인류의 미래는 과연 어디에?

이전/철학 2008. 11. 22. 20:37
요즘 통시적으로 철학을 읽으면서 느낀게

플라톤은 철인이 나라를 다스리면 지혜롭게 사사로이 나라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나라는 행복하다고 했지만
공자와 맹자의 사상을 전파한 조선의 성리학이 다스리는 철인의 나라는
 엘리트적인 사상의 한계로 국민들을 개화시키지 못한채 그들만의 리그로 살다가
50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망했고

석가의 제자들이 만든 불교의 윤회를 통한 숭불의 나라는 결국의 무소유로 윤회의 고리를 끊는 번뇌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의  부폐로 망했고

예수의 제자들이 만든 기독교의 1000년제국은 사랑으로 살아가자는 성서의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근본주의적인 집착에 스스로 인간이기 보다는 신의 종으로서만 재미없는 억압적인 삶에서 결국은 인간의 본위로 돌아가자는 르네상스운동으로 인한 분열로 신들의 세상을 종지부 찍게 되었고

이스람의 코란의 설법은 결국은 불평들의 한계에 전세계적은 호응을 얻지 못하고

노자의 무위사상은 너무 인간세상에 염증을 느끼게 되며 이상한 불사주의에 흘러가게되는 면도 있고..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너무 인간의 본성을 무너뜨리는 억압적이고 독불적인 행태에 망했고

이런게 결국은 자본주의의 개인들이 개개인이 한번 잘나서 살아보자는 민주주의 승리가 됐지만
결국은 오늘과 같은 이기적인 핸태의 결과로  자본주의도 세계적인 대공황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은 인류의 햇불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위대한 사상으로 만들어진 나라는 한번씩은 다 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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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처음공부

이전/철학 2008. 10. 30. 02:08
처음 철학을 공부할땐 통시적인 접근과 공시적인 접근 그리고 방법론의 성격이 강한 과목, 사조의 성격이 강한 과목이 있는데요, 제가 언급한 순서대로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철학 공부의 정설이고 실제 대학 커리큘럼이 저렇게 돌아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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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가치는...

이전/철학 2007. 5. 8. 23:50
진정 가치 있는 것은
'황금알' 자체가 아니라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닭이다.




자신을 바꾸어라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동물이다.
인간이 단순히 사는 것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삶의 목표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낙이 없고 성공도 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은
인간세계를 떠나고 싶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명을 인식하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변화시키려 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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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전/철학 2007. 4. 28. 09:56
희생번트(BUNT)

 인생이란 경기에서

몇 번 해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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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4인의 극적인 장면들

이전/철학 2005. 6. 3. 10:37
1. 카이사르(로마의 군인, 정치인)





유명한 카이사르 연구가 존 H. 콜린스(Jhon H. Collins)는 카이사르를 알면 그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나 역시 예외가 아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하기전 아르바이트와 독서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때 나와 항상 함께 했던 책은 "로마인 이야기"였다.

로마인 이야기는 일년에 한권씩 출판 되는 '시오노나나미'의 야심작이다.
역사책 이라기보다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을 전개하는 역사 이야기에 가깝다.

이 책을 읽다보면 검은색 활자가 만화책 보다 훨씬 더 흥미로울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로마인 이야기중 가장 두꺼운 4,5권은 모두 카이사르에 대한 이야기다.
두권을 다 읽고 나서야 카이사르가 왜 그토록 비중있게 다뤄졌는지 알수 있었다.

카이사르는 자기 이익 때문에 양심과 자존심을 팔고 굽신거리는 짓을 지극히 싫어했다. 그렇다고 거만하거나 상대를 업신 여기며 무시하는 행동도 하지 않았다.

전쟁에서 잡힌 포로를 불러 놓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 본다. 그래서 그 포로가 고국으로 돌아 가고 싶어하면 먹을 것을 주고 아무말 없이 돌려 보내 주곤 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카이사르 군대의 병사가 되길 원했다. 카이사르 부대의 병사가 되는 것은 그시대 남자들의 최대 자부심이였다.

한번은 카이사르와 10년을 넘게 목숨걸고 싸웠던 최정예 병사들이 파업을 하였다.
로마의 군대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만이 정예부대원이 될수 있는 명예로운 직업이였다.

적군의 포로까지 존중하고 평등한 기회를 준 카이사르에게 서운함을 느낀 로마병사들이 전쟁을 못하겠다며 고향으로 돌려 보내줄것을 요구했다.

성난 병사들이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며 참모들은 말렸지만 카이사르는 직접 로마 병사들이 소란을 일이키는 곳으로 걸어갔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자신들의 영웅 카이사르가 혼자서 걸어오자 모두들 봉급인상과 처우 개선을 기대하며 카이사르의 말에 귀를 귀울였다.

카이사르는 간단한 한마디를 한다.

" 로마시민들이여! 그대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동안 그대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입니다. 그대들의 요구를 모두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러자 모두들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카이사르가 연설 할때의 첫마디는 '형제들이여!' 였다

그러나 그들이 로마 시민이 되는 순간 더이상 카이사르의 병사가 아니다.
잠시 정적이 흐른후 모두들 울부짖으며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다.
다시 카이사르의 병사가 되게 해달라고 애원하듯 매달렸다.

카이사르는 적은 물론 자신을 죽이려는 정치적인 정적에게도 관대하게 대했고 그들과 똑같이 헐뜯고 비판하는 옹졸한 짓은 하지 않았다.

그런 비판과 모략이 있을때마다 "내가 나의 신념에 충실하며 살듯 상대도 그럴 권리가 있다"며 오히려 주변 사람을 설득하고 달랬다.

그것이 가능했던것은 카이사르의 합리적인 이성과 인격, 그리고 자신에 대한 당당함과 자부심 때문이였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그당시 최고의 변호사 키케로가 인정하는 당대 최고의 지성인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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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의 가능성

이전/철학 2005. 5. 13. 16:10
쉰들러 리스트 아시죠?
영화로 나온 사람말입니다
책중에 나오는 말인데

그의 인간성을 잘 아는 유대인 포로가 오히려 묻습니다.

'사장님 이게 정말 실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쉰들러가 답합니다.

'가능성을 제한하는 사람은, 자기 미래를 하찮은 쪽으로 끌고 가는 거야. 자네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그 일을 해내느냐 못 해내느냐, 거기에 자네 목숨이 달려 있네. 그 따위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적을 돕는 셈이야.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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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과 해명 또는 변론

이전/철학 2005. 5. 6. 20:11



동양권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화에 대한 기술이 부족합니다.
대화에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시면 대부분 거부감을 나타내지요.
그러나 사실입니다
대화에서 가장 기초적인 것이 대화 예절이고 그다음이 기술이고 그다음이 깊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는 그 기초가 빠져 있습니다
어쩌면 인성도 제대로 안되어 있다고 생각이 될정도도 있습니다

교육자체가 주입식이 주(主) 이다 보니 대화에 대한 시간적이 여유도 충분한 사색의 시간적이 여유도 전무한 상태에서 지식만 많은 성인이 된다고 봅니다

아는 건 많은데 그걸 잘 활용할 준비는 안되어 있는거죠..

그런상태에서 우리는 대화를 합니다
기초적인 대화 예절도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 할려고 하니 남의 대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자기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도 급급하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서로 간의 협동을 구하기는 소원하기만하며 서로간의 반목을 더 깊어지기만 합니다

어쩌면 대화의 기술도 가장 기초적인 것..
다른이의 말들을 충분히 들어보고 자신의 논지를 비교하여 말한다는 것.
그 것에서 출발하는데 그것을 깨닫는 사람은 많지 않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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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끌어 맞추기

이전/철학 2005. 5. 6. 19:12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맞다는 말이 나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더 우선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사람말이 분면 맞는 말이지만 자존심때문에 왠지 자기가 불리 할것 같은 것 같기에 ... 섣불리 맞는 말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될때 맞다는 말을 하지요.

정말 서글픔니다. 올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인정받지 못하고 남에게 맞추어 말하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시대에서 우리에게 말의 정의는 무엇인가에 대해 서글픈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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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속의 정의

이전/철학 2005. 5. 5. 19:59
[정의] 강자 이익 맞선 ‘소수자 저항’

진정한 정의는
소수자들의 저항을 통해 성립한다
강자의 이익에 대한 저항과
그 저항을 뒷받침하는
대중의 정의감이 결합해야만
정의로운 사회를 기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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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마력이라...

이전/철학 2005. 5. 5. 19:09
내가 책을 벗삼아 책에게 진정으로 신경쓴지는 12년이 되었다.
글의 마력이라는 것은 내가 생각하기엔 3가지라고 생각이 된다.


첫번째는 일기와 같은 자기 자신한테 쓰는 피드백같은 글
두번째는 남에게 보이기위해 쓴 글
세번째는 남이 쓴 것을 읽는 글


난 주로 세번째 글의 마력에 빠져 있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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