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7 에 대한 나의 진솔한 이야기

전에는 민돌이로 행동했습니다.


그러다가 동부엔젤님의 아이디 사연을 듣고 전 부터 쓰던 ID로 바꿨습니다


지금 블로그에는 카르마7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뒤에 7짜가 안들어가는 관계로 그냥 카르마로 했습니다.


아이디의 사연이랄까..

거창한것은 없습니다.


저도 90년대는 참 꿈이 많았습니다.

전에 우리집이 식당을 울산에서 괜찮게 해서 단골이 많았습니다.

그분들이 다 이사가 되고 공장장이 되니 인맥이 좀 있었습니다.


이제 지나간 이야기지만 유공에도 갈 기회가 있었고

현대에 들어갈 기회도 있었고 몇년 LG에 있었더랍니다.


그러나 여러가지등의 기회가 무산되고 이런바 대기업에서 그냥 짤리고 보니

내 팔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예 그런 기회가 없었으면 내 힘으로 살았겠지만

주위의 힘이 가능하다 보니 내 힘을 길을 이유가 없어서

정말 중요한 20대를 그냥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금 30대가 되었지만 실질적인 능력이 없더라구요

대기업도 돈 잘벌때 이야기고

나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대기업이더라구요


그 때사 깨달은 겁니다.


이세상에서 내 자신을 믿고 실력을 끼우지 않은것이 문제였다고요


그래서 느낀것이 내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알고자 하는 도중에 생각한것이

이른바 업(業)이라는 카르마(karma)입니다.

그 육회의 고리에서 벗어나고자 없는 단계 희망을 스스로 넣었습니다.


그래서 무지개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카르마7


윤회의 6단계를 넘어서 희망을 향해 살자는 뜻으로 카르마7이라고 아이디를 지었습니다


우선 여기서는 카르마로 하기로 하죠


정말 지금 돈버는 것

옛날에 버는것에 비하면 1/3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좋은것이 희망을 볼수 있고 키울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전공이 아니고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서 걸림돌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노력하면 할수 있는

기회가 있는 일을 하기로 한 만큼

기분은 좋습니다.


이제 장사하는 사람들이 회사에 다니는 사람 그렇게 부러운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여름 휴가 있는 것은 부럽더군요 (1주일씩이나...)


이제 열심히 살렵니다.

그것이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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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이란?

자신을 육체라고 완전히 믿고 있었을 때는 모든 행동이 내게 그토록 깊은 영향을 남기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이제 자신을 하나의 영혼이라고 인식하면, 행동 하나 하나가 모두 흔적과 기록으로 남아 내가 영원히 지니고 가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현재까지 우리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정확히 구별해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옳고 그름에 대한 정의 자체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들에서 각기 다르게 정의하고 판단한다. 심지어는 종교가 같아도 세대가 다른 사람들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다. 이러한 외부상황에 상관없이, 나 자신만 하더라도 옳고 그름에 관한 생각이 대단히 크게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 시절에는 이러했었지만 어른이 되서는 다르게 변했고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또 변한다.

또한 분위기나 사람들의 말에 영향을 받아, 판단을 내려야 하는 나의 지각이 흔들린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절대적으로 알 수는 없는가? 내가 의복과 같은 육체의 제약을 받고 있으면, 성별·나이·문화의 한계 뿐 아니라 심지어는 내가 태어난 가정의 종교까지도 나의 아이디어와 생각과 판단을 물들일 것이다. 그러나 나의 참된 정체인 평화스런 영혼의식 속에 머물게 되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영혼의식 속에 있는 영혼은 오직 평화와 행복 그리고 사랑만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품성에 바탕을 둔 행동만을 하게 된다. 이런 행동은 행복과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유익한 행동이다. 육체의식에서 하는 행동은 그 의도가 순수할 수 없다. 탐욕과 이기심, 소유욕과 같은 마음 속에 숨겨진 이기적 동기에 따라 행동하게 되므로, 결국 슬픔과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유익하지 못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행동을 할 때 가지고 있는 의식인 것이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law of action and reaction)인 카르마(karma, 업, 業)의 법칙은 물리적 영역뿐만 아니라 영적인 영역에도 적용되는 절대 불변의 법칙이다. 카르마의 법칙은 모든 행동에는 똑같은 크기의 반대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는 물론 '방향에 있어서의 반대'를 의미한다. 다른 사람들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든지 동등한 결과치를 되돌려 받는다. 이는 내가 행복을 주면 행복을 되돌려 받고, 슬픔을 주면 슬픔을 되돌려 받는다는 의미이다. 이 법칙은 간단하지만 그 깊은 뜻을 이해하게 되면, 나 자신만의 세계는 물론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의 의미를 알 수 있는 통찰력을 얻게 된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이 법칙을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말로 이해한다. 이 법칙은 또한 인과법칙(因果, Law of Cause and Effect)이라고도 한다.

이 법칙을 이해하면, 어떤 결과를 볼 때 그에 상응하는 원인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즉 카르마(행위)는 원인이고 카르마의 열매는 결과이다. 일반적으로 카르마의 열매를 대할 때 이에 대한 책임이 나한테 있음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가령 카르마의 열매가 달지 않고 쓰다면,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 때문이라며 손가락질하고 비난한다. 그러나 이제는 카르마의 법칙을 알았으므로, 슬픔이라는 결과가 생겼을 때 그 원인을 만든 자는 바로 나 자신임을 이해하게 된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마음의 상태, 나의 삶 전체에 대하여 나 스스로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함을 카르마의 법칙은 가르쳐 준다.

운명과 관련해서 카르마의 법칙을 반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내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나의 과거 행동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이것이 나의 운명이지'하며 비관할지도 모른다. 카르마의 법칙을 온전히 이해하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 내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관용과 수용, 인내심 등 과거에는 없었던 자질들이 계발된다. 그러나 카르마의 법칙의 이면에 있는 보다 중요한 점은, 바로 지금 순수하고 유익한 행동을 함으로써 내가 선택한 방향대로 자신의 긍정적인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운명의 노예가 아닐 뿐더러, 카르마 철학을 이해함으로써 운명의 창조자 또는 주인이 된다. 나아가 나 자신이 유익한 행동을 함으로써 모범이 되어, 다른 사람들까지도 스스로가 긍정적인 운명을 창조해 가도록 자극할 수 있다.

과거의 부정적인 행동으로 인해 나에게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카르마의 부채(karmic debt)'가 있다. 과거에 내가 슬픔을 주었던 곳에는 이제는 행복을 줌으로서 그 빚을 갚아야만 한다. 과거의 '카르마의 계좌(karmic account)'를 정리해야 한다. 내가 태도를 바꾸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반드시 그들의 태도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다른 이들에게 계속 선의를 보이고 순수하게 행동한다면, 과거에 부정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생긴 카르마의 부채가 점차 갚아질 것이다. 그러면 카르마의 멍에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지난 날의 카르마의 부채를 청산해나가는 노력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은 명상, 즉 요가를 통해 길러진다. 자신의 참된 성품을 좀더 잘 알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참된 성품도 모두 같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들이 쓰고 있는 부정적인 성품의 가면을 꿰뚫고 영혼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더 이상 부정적인 카르마를 만들지 않게 된다. 즉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태도에 대하여 나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영혼의식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존경하게 되는데, 이는 다시 사랑과 존경을 되돌려 받게 한다. 영혼의식 속에서 행해지는 모든 행동은 내게 유익이 되고 그리하여 다른 이들에게도 유익이 된다. 카르마는 행동의 씨앗인 생각에서부터 비롯된다. 생각한 대로 결과가 생긴다. 생각은 행동처럼 파장을 퍼뜨려 주위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다. 카르마의 법칙에 의해 이런 파장은 되돌아온다. 순수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생각은 삶에서 가장 값진 보물이다. 어디를 가든 의식 속에서 이런 유익한 생각을 유지할 수 있다면, 평화와 행복으로 가득 찬 순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다른 이들에게도 큰 유익이 된다.

행동의 결과를 이해하면 모든 것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행동을 거의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을 별로 통제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여기서 지난 과의 내용과 연결된다. 즉 생각이 느려지면, 모든 일을 바르게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어떤 일이 잘 행해지면 나중에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을 서둘러 처리하면 나중에 고쳐야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오히려 더 많은 일만 만드는 결과가 되기 쉽다. '잘 행해진 좋은 일'은 나의 마음에 평화를 남긴다. 그러나 부주의하게 처리된 일은 나의 주의를 자꾸만 끌어 당긴다. 따라서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정신을 집중한다. 그렇게 해야 몸과 마음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영혼의식 하에서 행동을 수행하면, 아무리 많은 일을 하더라도 항상 경쾌함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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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란 ?

카르마의 법칙은요...
카르마(業)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크게 보아 두 종류가 있다.

첫째, 괴로움을 초래하는 카르마; 평범한 존재의 행위.
여섯 세계(六道)윤회의 원인이 된다.

둘째, 행복을 부른는 카르마; 성자의 행위, 지옥, 굶주린 귀신, 동물의 세계에 결코 태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윤회의 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1) 괴로움을 초래하는 카르마(有漏業)


2) 행복을 부르는 카르마(無漏業)

다음의 예(例)는 행복을 부르는 카르마의 생성 과정이다. 어떤 사람이 한 마리의 새를 죽이려는 광경을 보게 될 때, 측은한 느낌이 우러난다. 그 순간 '저 가련한 목숨을 구해야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바로 그때 행복을 부르는 정신적인 카르마가 움직인 것이다. 그것은 의식의 흐름에 바람직한 인상을 새긴다. 그리고 그 의식이 몸이나 말의 행위로 구체화 될 경우, 새는 목숨을 건지고 그의 자비로운 카르마는 넓고 깊어진다. 그것이 바로 자신과 남의 행복인 것이다.

카르마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첫째는 개인적인 카르마로써 한 사람에 의해 창조되고 그 결과도 그 자신이 겪는 것이고,
둘째는 사회적인 카르마(共業)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공동으로 심어지고, 그 결실도 다같이 거두는 것을 말한다. 바로 숙명적으로 묶이어 함께 울고 웃는 공동운명체를 구성하는 요인이다.


다음과 같은 카르마는 보답의 무게가 특별하다.
a. 부모님, 스승, 보디삿트바(보살), 병자나 곤경에 처한 사람에게 행한 행위의 보답은 보통보다 정도가 크다.
b. 존경심을 갖고 행한 카르마의 보답이 무겁다.
c. 강한 증오나 탐욕은 카르마의 영향력을 진폭시킨다.
d. 행위할 때의 태도 여하에 따라 그 보답이 영향을 받는다.


카르마는 세 가지 독(三毒:탐욕, 성냄, 어리석음)으로부터 일어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재물에 집착하여 남의 것을 훔쳤다면 그것은 탐욕의 번뇌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이 화를 참지 못하고 살생을 했다면, 그것은 성냄의 번뇌로 말미암은 행위다. 그때 그는 죽이는 편이 이롭겠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므로 이는 동시에 어리석음의 번뇌로 말미암은 셈이다. 어리석음 중 에서도 가장 큰 어리석음은 "나"가 본질적으로 존재한다고 믿는 어리석음이다. 그것은 실제로 모든 번뇌의 뿌리이다.

다시 카르마는 다음의 둘로 구분한다.
a. 뭇생명을 여섯 세계 가운데 한 곳으로 "집어 던지는" 카르마.
a. 같은 세계에서 뭇생명의 생긴 모습과 생활환경을 "차별지우는" 카르마.

둘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어울린다.

카르마의 또 다른 특성들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a. 일부러 짓지 않은 몸과 말의 행위.
b. 그저 마음으로만 지은 행위.
c. 마음으로 짓고 행동에 옮긴 것.
d. 결실이 현재의 생(生)에 맺히는 강력한 카르마.
e. 다음 생에 보답받는 카르마.
f. 다음 다음 생, 혹은 그 다음 생에 보답 받는 카르마.
g. 카르마 법칙의 필연성: 행위의 결과는 어김없이 닥친다.
h. 작은 행위로 큰 보답을 받을 수 있다.

한 젊은 여인이 순수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렸다. 붓다는 사람들에게, 그 여인이 이 행위의 결과로 아무 때 아무 곳에서 벽지불의 깨달음을 얻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 여인의 남편은 그러나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 정도의 작은 행위로 그토록 큰 보답을 받는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았던 까닭이다.붓다께서 미소지으며 설명했다.

"한 알의 씨앗이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되듯이,카르마의 보답 역시 헤아릴 수 없다."

i. 뿌린 카르마의 씨앗이 없으면 거둘 열매도 없다.
앞에서 얘기에서 덕 높은 비구니들의 음식 시중들던 여인네처럼.
j. 카르마의 씨앗은 결코 부패하지 않는다.
죽는 듯이 잠자고 있다가도, 적합한 때를 만나면 언제고 싹을 틔운다. 다르마의 수행에 의해서 카르마의 잠재력을 완전히 제거 할 경우를 제외하고.
때때로 이런 생각이 든다. 붓다는 당신의 무한한 자비심으로써 뭇생명의 고통스런 카르마를 제거해 주실 수는 없을까? 실제로 뭇생명들이 괴로움을 초래하는 카르마의 인상을 저장해 두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잠재의식이며, 인과응보의 카르마 법칙은 바로 그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좌우된다. 자비심에 찬 붓다의 가르침은 결국 인간 자신이 자신의 카르마를 정화하는 방법을 제시할 뿐, 성과가 있고 없고는 단연히 개개인의 자외적인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이다.
환자에 대한 커다란 사랑을 갖고 최선의 처방을 내리는 것으로 훌륭한 의원(醫阮)의 임무는 끝난다. 처방대로 치료를 받고 안받고는 환자의 마음이다. 만일 붓다의 자비심 만으로도 뭇 생명에게 완전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면, 윤회는 벌써 까마득한 옛날에 종식 되었을 것이다. 붓다의 사랑은 넓고 가이 없다. 태양이 온 세상을 두루 비추듯이, 붓다의 사랑은 뭇생명의 마음자리를 평등하게 밝힌다. 그러나 뚜껑 덮인 단지 안에서 어떻게 햇빛을 쬘 수 있겠는가?

카르마의 인상이 뚜렷할 경우와, 붓다에 대한 믿음과 다르마의 깊은 수행으로 말미암은 큰 덕성(德性)과 결부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과보를 면하기가 어렵다. 설사 결부되어 있다고 해도 쉽사 리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요컨대, 비교적 인상이 약한 카르마는 붓다에 대한 믿음과 다르마의 수행력 등에 의하여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가령 인간의 수명은 지난 세상의 카르마에 의해 결정되지만, 이 생에서의 악행때문에 급작스런 죽음을 당할 수가 있다. 바로 이러한 경우에 붓다의 자비심이 힘을 발휘한다.
붓다를 신앙하고 다르마를 깊이 수행하여 급살(急殺)의 원인을 미리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수명은 기름 등잔불과 같다. 기름이 고갈되던지, 거센 바람이라도 몰아치면 꺼져버리지 마련이다. 붓다는 결국 바람막이 역활을 하실 따름이다.
이처럼 카르마는 위험한 존재다. 카르마를 유발하는 번뇌의 뿌리를 뽑아 버리려면 명상을 해야 한다. 번뇌의 본성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인 의식(the primary consciousness)과 특히 이차적인 의식(the secondary consciousness)에 대해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이차적인 의식은 51가지의 정신적 요인(caitta)으로 나뉘는데, 아상가(Asanga, 無着)의 아비달마집론(Abhidharma-samu ccaya)에 잘 설명되어 있다. 그것을 바르게 공부하면 모든 행위가 각각 선한지 악한지, 무슨 정신적 요인에 바탕을 두는지를 잘 이 해할 수 있다. 무릇 카르마는 매우 파악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중요한 것은 다르마의 여러가지 측면을 두루 아는 일이다. 뭇생명들 의 다양한 생활상태와 경험이 단순히 한 가지 카르마의 결과만은 아님을 이해하는 일이다. 카르마의 법칙과 그 결실은, 콩심은 데 콩 나는 식으로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고, 매우 복잡하게 뒤엉켜있다.
현상(現象)을 이해하는 방법에는 감각기관을 통한 직접지각(直 接知覺 : 現量), 수냐타를 탐구할 때 사용하는 논리적인 분석과 추리(推理,比量), 붓다의 지혜(智慧)를 신뢰하여 그 말씀을 받아 들임 등의 세 가지가 있는데 카르마는 세번째 방법에 의해서 이해한다. 공작새의 깃털처럼 현란한 현상 세계의 모든 원인은 오직 붓다만이 추적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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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란?

원인과 결과의 인과법칙을 통틀어 카르마(karma)라고 하는데, 자연과학에서의 인과율이 물질세계의 인과법칙인데 반하여, 카르마는 정신과 물질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인과법칙이다.

산스크리트어 카르마(karma)를 번역한 가장 보편적인 우리말은 "업(業)"이며, 의역한 용어 "인과응보"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말이다. 카르마를 음사한 "갈마( 磨)"도 가끔 쓰이지만, 음사한 것에 불과한 말이라면 한자음 '갈마'를 고집하기보다는 차라리 원음 '카르마'를 쓰는 것이 용어의 복잡다기를 줄이는데 더 유용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카르마를 인과응보라고도 하는데, 응보(vipaka)란 원인이 되어 따라오는 반응이다. 좋은 원인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열매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의 선인 선과(善因善果)`악인 악과(惡因惡果)라는 말로도 자주 회자되는 인과응보는 바로 카르마 법칙의 다른 이름이다.

좋은 열매는 다시 좋은 씨앗이 되어 계속하여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고, 나쁜 열매는 다시 나쁜 씨앗이 되어 계속하여 나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이렇게 주고 받음의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운 자아는 계속 형성되어 가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새로운 카르마는 계속 만들어지고 쌓여 가고 소멸되며 우리 스스로를 만들고 외부 환경을 만들어간다. 카르마 역시, 만물의 덧없는 흐름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라 흐름에 불과한 것이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새로운 동인이 부여되면, 이것은 다음에 나타날 카르마에 정보를 축적시키면서 진화된다.

관계의 그물 속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과 흐름은 카르마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존재도 카르마요, 영혼이나 자아도 카르마요, 생명현상도 카르마이다. 자아나 영혼의 실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보를 받고 괴로움을 겪고 드디어 죽음에 이르는 것은 오로지 카르마일 뿐이다. 그러므로 스승은 "모두가 업일 뿐, 창조자는 없다."고 말한 것이다.


카르마는 과거에 우리가 행했던 행위와 말과 생각의 결과이다(身口意 三業).

부정적 행위(有漏業, 괴로움을 초래하는 카르마)를 반복할 때마다 고통과 고난이 야기되고, 긍정적 행위(無漏業, 행복을 부르는 카르마)를 반복할 때마다 행복을 불러들인다.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해쳤을 때, 그것은 곧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비참하고 어두운 기억이나 자기기만의 어두운 그림자가 바로 카르마이다. 습관이나 공포 또한 카르마에서 비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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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플러그 인을 채근담으로 만들고 있다.
비록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나만의 플러그인을 만들고 싶어서 만든다.
완성되면 상당히 좋을 것이다.
더욱더 나만의 플로그인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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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계정 이동은 90%성공이당

아!
정말 힘들었다.
계정 생성은 알지만 옮기기가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13메가 sql에서 어디서 에러가 날줄을 몰라서 다운받았다가 sql다시 깔았다가..
그래서 테터와 제로보드를 다시 나누었다.
테너는 1.0 이 안되서 그 것만 1시간하다 다시 클래식으로 돌아갔다.
우선 테터는 해결

문제는 제로보드..
삽질을 약 7시간을 했다.
그리고 나온 결론 리눅스 설명부분에 drop명령가 에러가 생긴것이다.

10메가에 가까운 제로보드 sql에서 그 부분만 제거하니 그제사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정말 힘든 하루였지만 웹제로 호스팅을 옮겼기 때문에 이제 5년간은 그냥 잊은것 같다.

이제 정착을 한것인가?

Written By Karm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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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짜 웹꽃


전에 빨간색이더만 이번에는 파란색?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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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ma7 bloging 방침을 발표한다

이 karma7 blog를 한지 이제 한달이 다되어 간다.

처음과 의도한대로 잘되었는지는 아직도 진행형이기에 결론을 내리기엔 부족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한다.

여러가지 부족함이 많기에 펌을 주로 하기에...
( 사실 이것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순수하게 자기 자신만의 생각으로 블로그를 채운다는 것은 사실 블로그의 순수성에 맞추어 그렇게 해야 겠지만 사실 그런것에 연연한다것 자체가 또한 개인의 자유로운 행동이라는 점에서도 반하는 행동이기에.. 왠만하면 펌을 위주로 하지만 출처를 밝히고 또한 내 생각도 가끔식 리플로 남기고 한다)

블로그 하면서 제일 부러운 것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하고 그것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블로깅이 제일 부럽다.
(분야가 어떻든 자신의 취미나. 생각이나 사진들은 떳떳하게 올리는 거 정말 부럽다. 노래방에서 노래 잘 부르는 것 같이 보기에 좋다)


그렇지만 이제 내가 느낀 것은 자신의 느낌을 믿고 또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할수 있는 것에 대한것에 책임감을 가지고 무리하게 남의 분야까지 넘보지 않는 것!
그 것이 내가 정의한 karma7 bloging이다.

의미는 그렇고...

목적은 나는 성공하고 싶다.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고. 사랑에서도 성공하고싶다 ( 이말에는 좀 어폐가 있는 것이 난 좀 게으르다 . 사랑을 할려면 많이 부지런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돈도 좀 많아야 겠고

그것들을 하기위한 지식DB 이 것이 이 karma7 blog의 목표이다.

그러다 보니 부수적으로 내 생활의 기록인 일기장도 여기에 병합되고. 신문들의 스크랩도 여기에 저장되고 책도 저장되고 다른이들의 성공에 대한 생각도 저장하게 되었다.

사람의 생각은 변하고 주위환경도 변한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현재이고 과거이다.
그 것은 언제나 변하지 않고 현재에서 변형되어서 재해석될뿐이다.
이 것에 도움을 주는 것..
이 것이 블로깅을 하는 주요 핵심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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