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대한 석학들의 생각들

satge3 - Society/Space 2005. 5. 30. 09:30
▷ 토인비 : "나는 신의 본질에 대해서 유태의 개념(구약의 하나님)을 믿지 않을뿐더러 그다지 존경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토인비 저, 최혁순 역 <미래를 산다> p63 ]

"신의 전능함을 그럴듯하게 꾸미기 위해 악마도 신이 만든 것이라고 보고 있어, 그러면서도 신은 자기가 만든 악마의 행위에는 책임이 없다는 거야" [ 같은 책, p149 ]

"동물은 신이 인간으로 하여금 이용케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 이 교의를, 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같은 책, p150 ]

"우주와 그 배후에 더 높은 존재가 있다고 믿습니다. ‥‥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높은 존재에 대한 동부 아시아나 인도적인 견해입니다." [ G.G.어반 저 <미래에의 좌표> P152 ]

▷ 간디 :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 왜 당신들이 믿는 신은 이웃사랑을 가르치는데 당신들은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삼아 그 나라 백성을 괴롭히는가?"

▷ 아인쉬타인 : "나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많은 부분이 사실일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열정적인 자유 사상가가 되었고, 국가는 고의로 젊은이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 ‥‥‥ 이 태도는 근본적으로 내 일생을 통해 지속되었다." [ 제리미 번스틴著, 장회익 편역 <아인슈타인> p18 ]

" 나는 그의 창조물인 인간을 상벌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 B.러셀 外 著, 한영순 譯 <나는 이렇게 믿는다> p48 ]

"신·구약(新·舊約) 만 근이 『대장경(大藏經)』한 근에 미칠 수 없고, 『대장경』만 근이 『중용(中庸)』한 근에 미칠 수 없다." [ 김용옥 <의산문답(醫山問答)> p83 ]

"예수의 경우는 不同한 기자들이 예수에 대한 不同한 기록을 남겨 놓았지만, 라오쯔(老子)의 경우는 동일한 기자가 不同한 기록을 같이 남겨 놓았다." [ 김용옥<老子철학 이것이다> p138 ]

▷ 슈바이처 : "예수는 머지않아 초자연적인 하나님 나라가 곧 출현하리라고 전했지만, 이 나라는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로서의 예수는 오류를 범했다고 할 수 있다."[注1]

"그리스 스토아 철학과 노자의 도덕경 사상을 본질적으로 같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진리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종교단체(기독교)는 개인이 자신의 사색을 통해 신념을 얻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들이 미리 준비해둔 신념을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하고 있다.

기독교의 진리는 역사적 진리를 긍정하기는 커녕, 역사의 진리와 어긋날 때마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거나 은폐하면서 그것을 얼버무리고 있다.

현대 기독교는 그 정신적 또는 윤리적 본질상 일할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다." [ 같은 책, p223~240 ]

▷ 볼테르 : "양식 있는 사람이라면 기독교를 공포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다." [ B.베리 著, 양병우 譯 <사상과 자유의 역사> p127 ]

"기독교는 틀림없이 신성하다. 악행과 넌센스로 가득 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1,70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기 때문이다."[윌 듀란트 著, 황문수 譯 <철학 이야기> p188~200 ]

▷ 톨스토이 : "기독교인들은 야만적인 최면술과 기만 속에 있으면서, 자기들이야말로 진실한 종교의 파악자라고 자만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譯 <종교론> p 50~92 ]

▷ 루소 : "구원받기 위해서 신을 믿어야 한다. 이 그릇된 교리는 잔인한 불관용의 원리이다."

"만약 지상에 단 하나의 종교가 있어서, 그것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고통만 있다면, 그런 종교의 신은 가장 부정(不正)한, 또 가장 잔인한 폭군일 것이네."

"나는 스위스에서 아들에게 종교(기독교)를 가르치지 않는 어머니를 보았다. 그 까닭은 이 조잡한 가르침에 만족해 버리고 이성에 깃들 나이에 이르렀을 때 보다 나은 가르침을 경멸하게 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 존 스튜어트 밀 : "지옥을 만들어 내는 존재를 생각해 보라. 인류의 대다수가 끔찍스러운 영겁의 형벌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미리 분명히 알면서, 따라서 그렇게 할 의도를 가지고서 인류를 창조한 존재를 생각해 보라 ‥‥ 도덕적 선악을 조금이라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내 아버지만큼 분하게 여기면서 바라보게 될 시대가 가까워 오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J.S.밀 저 <자유에의 증언> P56 ]
▷ 니체 : 기독교는 피정복자와 피압박자의 본능이 전면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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