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와 불교

이전/Life ? 2013. 6. 16. 18:18

우주라는 거대한 自然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그러한 우주의 한 일부분이며 전체이고 전부이다.

일부분이지만 하나의 유기체적인 존재에서 연기법으로 흐르는 우리는 서로가 無關하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여 관계하여 살아가고 있다. 미시적인 존재나 거시적인 존재나 그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준다. 그럼에도 우리는 거대하다는 존재로써 우주적인 문제보다는 지구적인 문제나 국가적인 문제에 자신을 한정시키고, 우주에서 독립된 존재인양, 무관한 것처럼, 독립되어 있는 것처럼, 나我라는 존재가 영원한 것처럼 살아간다.

 

아무리 6경과 6근에 의지하여 12처에 살아가고, 18처에서 살아가는 8만4천의 생각과 삶과 세계에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自然인 우주에 그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어느 한가지 소홀할것이 없으며, 어느 한가지 귀중하지 않은 것이 없건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한정시켜서 당장 관련된것에만 관심을 보이며, 이해득실에 따라 善惡과 貴賤을 부여하여, 쓸데 없는 논쟁을 일삼는다.

 

윤회의 고리가 아무리 커다랗고, 길더라도 이 우주안에서 연기의 법칙에서 존재하는 것이므로, 축생이 귀중하지 않다거나, 인간의 생활이 좋다거나, 천상의 생활이 더 좋다는 것은 인간의 이해득실에 관련되 視覺일뿐, 축생은 축생대로의 삶이 존재하고, 천상은 천상대로의 삶이 있으며, 인간은 인간대로의 삶이 따로 존재한다.

 

그렇다 무슨 근거가 축생과 아귀의 삶이 부정될수가 있을것인가? 누가 그러한 계급적인 시작을 우리에게 부여했는가?  우주안에서 연기속에서 존재하는 윤회 또한 진리속에 속하는 것! 그 진리에서 벗어난수 있다는 것은 또한 진리를 부정하는 것.

 

윤회가 나쁘고, 해탈이 좋다는 것은 누구의 관점이며, 기준을 나누는 것은 논쟁의 거리가 될뿐, 실제적인 이득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도 않는 이익을 위해, 우리는 귀중한 현재를 소모할 필요가 있을것인가?

 

그렇기에 과학은 과학으로써, 존재의 진실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어야 할뿐이고, 불교는 그 존재안에서 우리는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가? 라는 연기법에 근거한 공동체적 생각을 하며,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는것은 불교가 종교라는 관점에서 재가신자에게나, 수행자인 스님들에게 화두를 잡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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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의 모래로 사라지지 말고 산처럼 커져야한다

이전/Life ? 2006. 11. 28. 00:33




나는 이 세상에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목적을 가지고 여기에 왔으며,
그 목적은 한줌의 모래로 사라지지 말고 산처럼 커져야 한다.
오늘부터 나는 가장 높은 산이 되기 위해 노력하리라.
나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나는 어제의 불운과 패배, 어제의 가슴 아픈 상처를 슬퍼하는데
오늘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내가 오늘을 허비한다면, 내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파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 매 순간을 나는 소중히 여길 것이다.
나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리라.
울음을 터뜨리거나 저주를 퍼붓고 싶을 만큼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나 행위를 보고도,
이것도 다 지나갈 것이다. 라는 말이
내 입에 붙어 잔뜩 화가 날 때 조차
이말이 즉각 나오도록 훈련을 쌓으리라  
세상의 일이란 다 지나가게 마련이다.
나는 항상 나의 목표를 세상에 알리리라,
그러나 결코 나의 성취에 대해 떠벌이지 않으리라.
대신에, 세상사람들이 나의 업적에 대해 칭찬하게끔 하리라.
그리고 나는 그 칭찬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는 지혜를 배우리라.
이제부터 나는 기도하리라.
그러나 나의 기도는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인도를 바랄 뿐이다.
재산이나 사랑, 건강, 승리, 명성, 성공 또는 행복을
내 앞에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지 않으리라.
단지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한 길을 인도해 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우울함을 느낄 때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슬픔이 느껴지면 큰 소리로 웃으리라.
아픔을 느낄 때는 두배로 일하고,
두려움이 느껴지면 과감하게 돌진하리라.
열등감을 느낄 때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무능력함이 느껴지면 지난날의 성공을 기억하리라.
가난함을 느낄 때는 다가올 부를 생각하고,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면 내 목표를 되새기리라.
자신감에 넘칠 때는 과거의 실패들을 회상하고,
평온함이 느껴질 때는 경쟁의 순간들을 떠올리리라.
욕심이 과하다고 여겨질 때는 지난날의 굶주림을 생각하고,
위대하다고 생각될 때는 부끄러웠던 순간들을 기억하리라.
많은 돈을 벌었을 때는 굶주린 사람들을 돌아보고,
전능하다는 생각이 들 때는 바람을 멈추려 애써보리라.
자만심으로 들뜰 때는 허약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내 기술이 으뜸이라고 생각될 때는 하늘의 별을 쳐다보리라.

오그만디노 "위대한 상인의 비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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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켜잡고 열망하고 유영하라

이전/Life ? 2006. 9. 26. 21:56
꿈을 잃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꿈을 꾸지 않으면 꿈은 절대로 실현되지 않으며,
무언가 '되기(Be)'위해서는 무엇인가를 반드시 '해야(Do)'한다"는
단순 하면서도 소중한 지혜를 전해주는 삶의 지침서..



선택 (Choice)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떠날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틀임을 할 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도전과 장애 (Challenge & Risk)
내면의 소리에 따라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할 때
우리는 반드시 '위험'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위험은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필연적인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아무리 분석하고 예측한다 해도
그 위험을 지날 때,
누구나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가 쓰다고 그 맛을 보지 않는다면
인생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마다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어느 순간 반드시
실패와 좌절을 만납니다.
그러나 실패라는 나그네를 피하려고
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비젼 (Vision)
무언가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보내진 이유입니다.
살아 있는 존재라면 누구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이 주는 무한한 열매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훈련과 실행을 통해 진정한 기술을 성취하는 일
그렇게 무장이 되었을 때
세상에 꺾이기보다 그것과 함께
흘러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온전한 존재로서
다른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
미래를 바꾸는 가장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진정한 미래란 현재의 성공적인 헌신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Stuart Avery Gold)
"움켜잡고 열망하고 유영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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