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전기는 왜 그렇게 비쌀까? ★★★★★

p109
네팔에 살았을 때, 물가가 대부분 일본보다 낮은데 유달리 전기세만은 매우 비싼 것에 놀랐다.
...
네팔의 발전소 대부분이 원조라는 이름으로 선진공업국의 융자를 받아 건설되어서 그 빚을 갚는데 전기 요금을 쓰기 때문이다.
 
p110
쿨레카니 발전소는 1993년에 집중호우로 무너져 겨우 이틀만에 댐의 80%가 흙더미에 묻히고 말았다. 이 발전소는 당초 계획을 휠씬 밑도는 이익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네팔은 계속해서 일본에 거액의 빚을 갚아 나지 않으면 안된다.
 
p111
네팔의 작은 하천에는 '가타'라고 불리는 수차가 설치되어 쌀을 찧거나 밀가루를 만들거나 겨자기름을 짜는데 쓰이고 있다. ...
...
이에 나카르미는 낮에는 쌀을 찧거나 밀가루를 만들고 밤에는 전기를 만드는 다목적 수차를 개발했다.
 
p112
 
일본의 원조는 이런 기술의 존재를 무시하고 일본 기업의 이익을 위해 대규모 발전소를 세운다
 
다나카 유.가시다 히데키.마에키타미야코 지음, 이상술 옮김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중에서 (알마)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상세보기


선진국들이 그 많은 원조를 함에도 왜 그나라는 빈국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할까요?
왜 우리는 새마을 운동으로 성공을 했던것이 그 나라는 왜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을까요?
왜 국제사업에는 현지화가 있으면서 원조에는 현지화가 없을까요?
 
다름을 무시하는 원조는 실패할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왜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까요?
 
우리의 이익을 위해 언제까지 다른나라의 환경을 파괴하고 문화를 망치며 그들의 생활터전을 없애면서까지 효율이라는 이익을 취하여 할까요?
 
여기서는 팜유, 복사지, 무차별적인 고리사채같은 경제원조, 쓰레기 같은 구호품, 지역경제를 파탄시키는 도움등, 우리가 알아야 할 실제현상을 말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그들이 우리를 존재하게 하게끔 할까요?
 
여기서는 다른책과 달리 간략하나마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번째가 그들의 나라에 식량을 자급자족하도록 도와주는 것
2번째가 전세계의 다국적 기업에 사회적인 책임을 묻기
3번째가 이들 다국적 기업에게 국제 과세를 물어 빈국에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
 
이 것으로도 부족할수도 있지만 그들이 최소한 자립하는데는 도움을 주며 인간으로써 존엄성을 가지는데는 부족함이 없을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우리가 실천적으로 할수 있고 아주 구체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들을 명확하게 소개하고 있어 다른 책의 텍스트북으로도 무난할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꼭 읽어 보세요.
그리고 한번 우리의 이웃들인 그들에게 도움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하시는 시간을 갖고 기회를 가지시는 것도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일임에 저는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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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편견,빈곤


p75
빈곤에 대한 이러한 설명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당연시한다.
이러한 설명은 산업사회에서 규정된 빈곤의 개념을 전 세계에 무차별적으로 적용시킨다.
...
빈곤은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개발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한편으로는 빈곤화에 대한 서술 방식이기도 하다. 개발을 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먼저 어떤 특정 방식으로 가난해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p84
'발전'과 '세계화'는 식민주의가 완전히 억압하지 못한 예전 식민지들의 자립적인 삶을 계속해서 억압하고 있다. 만일 지금 서구에서 판에 박힌 수법으로 지속 가능성을 조장한다면 이는 토착민들의 자립적인 삶을 더 효과적으로 파괴하기 위해서이다.
 
p88
이렇게 세계시장 밖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대로 벌을 내리는 것은 횡포이다. 하지만 전 세계가 자신들의 규칙을 따라 살도록 결정해 버린 권력자들은 이것을 자유라 부르고 있다.
 
p91
이러한 현상들은 사람들이 탐욕스럽거나 이기적으로 변해서가 아니라 검소와 절제를 무시하는 체제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의 양식은 지속적인 성장과 팽창을 제도화하고 있으며, 무제한적인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 경제성장에 이용되고 있다.
 
 
제레미 시브룩 지음, 황성원 옮김 '세계의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 세계의 빈곤 World Poverty' 중에서 (이후)
이 책을 읽으면서 빈곤의 개념을 재정립을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배워온 빈곤의 개념을 결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다른것을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우리의 하루 생활은 모든 것들이 내가 직접 생산한 것은 10%도 안되며 실제로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에서 나의 생활에 돈은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하루에 100달러도 적을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산으로 가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해 보면 나는 직접 쌀도 작농할수도 있고 아니면 산에서 나물이나 약초를 캐서 쌀과 교환을 해서 생활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산물로 돈이 생긴다면 나는 저축을 해서 나중에 아플때 약을 구하거나 옷을 구하기 위해 돈을 모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매일 발생하지 않으므로 난 하루에 1달러로 살아간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자! 과연 1달러로 살아가는 산에서 무기농으로 산과 자연을 벗삼아서 살아가는 사람을 가난하다고 하여 무시할수가 있을까요?
100달러를 쓰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도시인을 잘 산다고 할수가 있을까요?
 
부의 기준과 빈곤의 기준을 단지 돈으로만 계산하여 살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너무 생활의 기준을 획인화하여 생각하여 내 자신을 구속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으신가요?
 
우리는 한해가 저물거나 어느 특정한 일이 있을때 가장 행복한 나라와 가장 불행하다는 나라의 순위를 나타내는 나라들을 봤을때 빈국에 속하는 나라가 오히려 가장 행복하다는 나라에 속하고 선진복지국가라고 하는 덴마크나 스웨덴이 오히려 30위에 속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느껴셨다면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개발을 하면 모두가 잘살아야 하는데 용산 사태처럼 저렇게 목숨을 걸고 반대하는 사람이 생길까요?
 
경제의 기본 원칙은 모두가 서로에게 이익을 되는 행동에서 발생한다는 것인데, 왜 누구는 세상의 부를 모두 짊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를 생활하는 것 조차 목숨을 걸어야 할까요?
 
저는 이 것을 보면서 우리의 경제 교육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즉, 어느 물품이나 재화의 다름은 인정하지 않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봄니다. 미술품을 예로 들어서 램브란트가 그린 초기의 습작같은 그림은 누가 봐도 어설프더라도 그 작품 같지도 않은 그림은 몇억씩 합니다. 단지 램브란트가 그렸다는 이유 만으로 그 그림은 작품이 아니더라도 옳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그러나 누가 보더라도 영감을 불러 일으키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무명화가의 그림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몇백만원을 받기도 힘듭니다.   사람의 감정도 돈의 검증을 받아야만 한가요?  무엇이 문제 일까요?
 
개발이라는 것을 발전을 시키기 위한 시작단계라고 봅니다. 그러면 발전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내용들을 본다면 일정한 방향으로 진행시키는 것을 발전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일정한 방향이란 어떤 것일까요?
과연 일정한 방향이라는 것은 누가 정한 것인가요?
사회적합의라는 일정한 방향에는 다름이 없는 것인가요?
 
우리는 여기에 문제점을 봐야 합니다.
발전이라는 것은 일정한 방향으로 가야 하기에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  사회발전이란 명분에 다르게 가는 것을 다르다고 하지 않고 틀리다고 하며 그 다름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을 법으로 강제적으로 쫒아 내거나 보상이라는 명분으로 강제적으로 내 규칙에 들어오게 하는 것!
그 사람이나 그 가족, 아니면 더 크게 후진국이라고 불리우는 그 독특한 문화공동체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빌딩숲으로 쌓여 있는 사회를 선진화된 도시라고 불리우며, 그러한 시스템이 없는 곳을 미개로 부르는 그 선진문명이라고 불리우는 오만한 사회가 과연 부의 진정한 기준이며 인간의 행복의 기준이라고 부를 수가 있을까요?
 
어쩌면 이러한 저의 정의를 나눔에도 저만의 오만이 생겨 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들만의 정의를 과연 남에게 권하고 이러한 경제영역에 포함하지 않으려는 나라들을 정치나 쿠테타나 테러로 길들여 소기의 목적을 채우면서 한편으로는 그렇게 생긴 원죄를 두려워해 자기 나라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을 감시할려는 요즘의 보안시스템의 강화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저들이 두려워하게 된것이 과연 무엇 때문에 생긴것인지 제대로 알고나 하는 것인지, 그 근본적인 것을 알면서도 범지구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자초하면서도 그렇게 자기만의 부를 축적하고 싶은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해마다 가장 부유하다는 나라와 인간발전지수가 높은 나라들과 행복한 나라의 순위를 비교할때 과연 우리는 행복하는 기준을 인간적인 기준이 아닌 지식과 교양과 돈으로만 판단하는 정형화된 기준을 언제까지 유지 할것인지도 묻고 싶습니다.  이러한 정형화된 기준이 높다는 나라에서 왜 갈수록 우울증과 자살이 증가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부유함과 빈곤함은 명확히 부자들만 이롭게 하는 이데올로기적 구조이라고 하는데, 왜 대다수는 이러한 불리한 이데올로기에 편협하도 동조를 하는지, 그 희생양에 자신이 포함되고 있는데 왜 자신은 그 범위에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그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제 차에서 부산으로 내려 갈때 DMB로 친환경농법으로 사과를 생산하고 오이와 채소를 기르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일본에서 아오모리현의 어떤 농부가 사과농사를 짓는데 자신의 아내되는 분이 농약 알레르기가 있어 친환경으로 사과를 지을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사과가 열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럴수록 그 사람은 더 열심히 친환경을 하고자 잡초도 제거하고 퇴비도 주고 여러가지를 시도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 그래서 포기를 하고 죽을려고 산에 올라갔다고 하죠. 그 때 그분은 발견을 한것입니다.  '그래 산에서처럼하자, 자연 그대로 그렇게 작업을 하자' 그렇게 결심하고 내려와 과수원을 원시림의 산처럼 그냥 두었습니다.  퇴비도 안주었다고 하죠.
다시 그러기 몇년 드디어 그 사과나무는 꽃을 맺고 열매가 달렸는데 그 사과의 당도와 맛은 어느 것과 비교가 안되며 완전 천연 식품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자연적으로 자라다 보니 억지로 질소를 넣어 키운 사과보다 조직도가 더 좋아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섞지 않고 그대로 수분만 빠져 마르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미국의 돼지와 소 닭의 자연상태의 사육을 보면서 ' 아! 우리는 농사짓는 방법마저 획인화 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농부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오히려 하지 않은게 성공적이었다고..
저는 여기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하고 있다고..
자연의 농사법처럼 퇴비도 안주고 잡초도 제거 하지도 않아도 되는 일을, 우리는 너무 많이 알기에 일부러 힘들여서 하고 있다고,
여기에 더 나아가 우리가 부를 획득하는 것도 너무 많은 것을 알아서, 너무 많은 것을 비교해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성공한 사람의 전기와 평전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성공해야지 하고 수십명이, 아니 수천명이 그렇게 따라하고 아웃라이어나 탤런트코드 처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렇게 해야지 성공한다는 성공코드를 그렇게 따라하는 것조차 우리는 세계의 불평등과 빈곤을 부축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않았다는 불안감에 쌓이는 우리들,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단지 성공을 위한 패러다임이 아니라 모두가 같이 살기 위한 공존을, 사회주의와 같이 다 같이 잘 살겠다고 하면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획일화 하여 오히려 실패를 자초한 것과 다른,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나의 넘침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모자람에 신경을 쓰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과연 언제끔 그러한 세상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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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콘서트 ★★★★★


회계학 콘서트. 1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하야시 아츠무 (멘토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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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해서 알고 싶은가?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가를 알고 싶은가?

회사는 단지 물품을 만들고 파는 단체가 아니다.
회사의 목적은 이익창출이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그렇다면 회계라는 돈의 흐름을 알수 있는 공부는 영업부나 관리부나 마케팅부서라도 알아야 하는 필수과목이다.
그런데 실상은 회계라는 것은 총무부나 경리부에서나 알면 되는 그런 외톨이 과목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면 그런 단순한 관계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지출이 투자를 위한 것인지 생산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지출인지를 제대로 안아야 경영이라는 회사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회사에 있는 사람 뿐만아니라 자기 스스로 생산과 매출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는 자영업과 프리랜서 등.. 현대사회생활에서 경제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초밥에서 나오는 이야기처럼 투자를 크게 한다고 매출이나 이익을 크게 늘어나는 것이 아니며 작은 투자라 할지라도 운용의 미를 잘 살린다면 오히려 부담이 되는 큰 투자보다는 몇배나 큰 재미를 볼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에게 맞는 책의 가치는 자신이 필요한때 읽기 쉬워야 하면 필요한 지식을 재미있게 그대로 익힐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돈을 번다는 의미는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그러나 이 책은 회계책이지만 경제서와 무관하지 않다.
돈의 흐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계획은 꿈과 같아. 좇기만 해서는 그림의 떡으로 끝나 버리지. 그래서 등장한 것이 회계야.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회계에 반영해서 그 계획이 그림의 떡인지 진짜 떡인지 검증하는 것이지. ..
말하자면 회계는 현금흐름과 이익개념을 사용해 행동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도구인셈이야"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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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업의 성공, 실패에서 배워라 ★★★★


자기사업의 성공 실패에서 배워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엘리자베스 K 피셔 (아인앤컴퍼니,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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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들과는 거래하지 마라

      => 돈거래와 같이 친구들과 꼭 거래를 하고 싶으면 적당한 만큼 아니면 남과 같이 거래 하라


2. 중심을, 목표를 잃지 마라

     => 이익에 눈이 멀어 애당초 내가 무엇때문에 사업을 했는지를 분명히 하라


3. 공짜 서비스를 남발하지 마라

    => 이제는 움직이는 게 돈이다. 시간도 예외가 될수 없다.

4. 거절할 줄 아는 것도 힘이다

    => 일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는게 목적이다.


5. 가격, 내리기는 쉽지만 올리기는 어렵다

      => 내가 정한 가격에 자부심을 실어라


6. 계약서 없이는 거래를 시작하지 마라

    => 아무리 대화를 많이 해도 서류가 없으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7. 수금 시스템을 확실히 하라

    => 일을 했으면 받아야 할 것!

8. 자포자기는 금물이다

    => 결국을 승리 할것이라 믿어라!


9. 커뮤니케이션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 고객과의 대화, 직원과의 대화, 이 모든게 일을 하는데 필요한 윤활유다.


10. 사후점검을 게을리 하지 마라

 =>  믿지 못하는게 아니라 믿기 때문에 확인한다고 생각하라. 순간의 방심이 모든것을 수포로 만든다.


11. '사공이 많은 배'와 일하지 마라

   =>  이사회나 위원회 같이 사공이 많다면 모이는 것도 의견을 모으는 것도 실행을 하는것도 시간이 걸리는 법!  언제 이것을 다하겠는가?  불필요한 곳에 정력을 낭비하지 말란 말씀!

12. 좌절감을 활력을 주는 힘으로 활용하라

  =>  항시 목표를 재정비하고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확신해라. 자긍심을 읽지말고 성공모임으로 활력을 재충전하라. 좌절감이 주는 힘을 역으로 이용하라.


13. 실수에 감사하라

  => 실패는 성공의 굳건한 바탕이 되고 실력이 된다. 어떤 일이 하던 두려울것이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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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다나카 유 (알마,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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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빈곤을 없애는 방법이지만 또 다른 제목으로는 세계화의 희생자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우리가 현재 누리는 풍요가 과연 정당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고 싶고 또한 경제적이라고 말하는 단어가 얼마나 사악해질수 있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고 싶다.

수입농산물이 싸다는 경제적 논리로만 그 것이 얼마나 해악을 끼치는 지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단지 수입농산물보다는 국산을 써야 국내 농민들이나 신토불이 논리로 건강을 찾는다는 생각만 했지 그 범위를 벗어 나지 못했습니다.

좀 더 싼 먹거리를 찾기 위해 우리가 선택하는 다국적기업의 값싼 농산물은 단지 우리가 선택되어지는 그 힘에 의해, 경제적이라는 논리에 의해 , 좀더 더 팔기 위해서는 좀더 좋은 생산단가를 가져야 한다는 것에, 나는 좀더 싸고 좋은 제품을 가지면 된다는 합리적 생각에, 그러한 판단이 끼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합니다.
이러한 소비자를 만족시킬려는 다국적기업은 좀더 싸고 좋은, 이득이 되는 방법을 찾습니다. 그러던 것이 교통의 편리화와 정보통신의 발달로 세계 곳곳에 수탈은 더더욱 가속화 되고 그리고 또한 풍요로 인한 우리는 그 고통을 애써 외면합니다.

끔찍해서 제가 다 말로 못하고 이 책을 읽어 보시면 우리가 누리는 행복과 풍요는 거의다 빈국이라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그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우리가 경제적이라는 논리로 빼앗고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인정이 없는 합리는 악마의 행동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는 무력으로만 억압을 해야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까?
합리적이라는 그 권력으만으로 금전적으로 업압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 책을 읽으시고 과연 우리가 누리는 풍요를 위해 희생되고 있는 빈곤의 나라에 어떻게 후원할수 있는지 실질적인 행동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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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아 날 살려라. <적극 추천>

죽음아 날 살려라: 텍스트로 철학하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텍스트해석연구소 유헌식 (휴머니스트,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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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철학에 대해 한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전공이 인문계열이 아닌 일반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주위 철학을 전공하거나 알만한 사람들에게 철학에 대해 어떻게 접근을 할것인지를 묻고 추천할 만한 철학입문서를 부탁을 하곤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책들은 대부분 제목은 쉽지만 번역서인관계로

흐름의 구성상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쓴 관계로 언뜻 이해하기 힘든 책이

대부분이었다.

 

즉 철학을 좀더 쉽게 할려고 하고자 할 계기를 만들어 줄만한 책들이 오히려 철학을 더 멀게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차라리 원서를 읽지 뭐 이런 해석이 다 있어? 라는 생각이 들만큼 철학입문서 치고는 독자와 공감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면서 추천도서다.

 

그러던 와중 오늘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입문서들이 철학의 전반적인것에 이것저것 파헤친다고 하여 깊이를 알수 없고, 이해 할만하면 다른 섹션으로 넘어가는 통에 제대로 된 철학의 묘미를 알수 없는체 '쳇 철학이 다 그렇지' 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다른 책과 달리

이 책은 오로지 인간의 마지막 안식처인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 시선과 해석을 여러가지 방법에 의해 서술하고 있다.

 

첨에 이책을 집었을때는 그저 그런책인줄만 알았지만 막상 읽어보니 ' 브라보 '다.

오랜만에 내 나름대로의 추천도서가 생겼다.

 

이 책의 핵심서술방식은 가공의 4명의 친구들이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로 토론아닌 토론으로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가지는 가치관에서 여러가지 시선의 핵심에 대해 논의한다.

즉 한가지 예로 죽음의 관점을 영생을 사는 벰파이어와 인류역사상에서 백년채 살지 못하는 인간과 생명체를 예를 들면서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진 남녀 2명씩이 자기의 고유한 가치관을 가지고 영생이 좋다니 차라리 나는 지루한 영생보다는 단명하는 유한한 생명체에 더 의의를 두겠다니.. 하는 토론을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죽음은 단지 슬프고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항시 인간들이 좋아하는 이분법적인 흑백논리에서처럼 죽음은 간단한게 아니다.

 

일본에서는 자살이라는 것은 자신의 실수나 잘못된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미덕으로 보는 것과 달리 기독교에서는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살은 용납할수 없는 죄악으로 보는 것등,,,

 

죽음은 자살하나로 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잉태한다.

 

죽음은 단지 삶아가는 것과 무관한 삶의 종착점이 아닌,

 죽을 때를 알수는 없지만  항시 나는 죽게 될것이라는 본능적인 앎에 숙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생명체라면 자신이 생명체로써 자립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면 죽음은 항시 삶과 같이 가는 삶의 일부분이다.

 

그러한 일부분을 애써 무시한다는 것은 삶의 올바른 의미를 찾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삶이 유한한하기 때문에 나이를 의식을 하는 것이다.

20대를 꼭지점으로 해서 신체나이는 나이를 먹고 기력이 서서히 떨어져간다.

그렇기에 인간은 그제서야 인생에 대해 죽음에 대해 인식을 하고 서서히 삶에 대해 친구에 대해 가족에 대해 나중에는 자신과 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다.

 

이 모든것이 죽음이라는 종착점이 없다면 과연 인간이라는 이기적인 동물이 자신에 대해 타인에 대해 배려심이나 이해를 가질만한 인간이 몇 있겠는가?

 

이러한 한가지만으로도 이책을 읽을만한 가치는 있다.

이 책은 철학입문서이기때문에 전혀 어럽지 않다. 추천사에도 나오기를 국내 저작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갔음을 알리는 이정표와 같은 책이라는 것에 동의를 한다.

 

과거에 이러한 시도는 있었지만 이렇게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순준도 낮지 않은 책은 본적이 없기도 하다.

 

철학은 서양철학처럼 이성에 근거를 둔 굳이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나 니체 같을 필요는 없다. 그것들은 철학을 구성하는 하나의 한가지 접근법이지 전부는 아니다.

그 일부분에 목메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철학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간이 수많은 인류가 살아왔다고는 생각했는데 죽음에 대한 진정한 납득할만한 논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삶에 대한 이러한 접근성이 필요하다고 느꼈을때 생겼다고 생각한다.

 

즉 죽음은 삶의 마지막이지만 죽음은 삶의 목표는 아니다.

그러면 삶과 죽음은 어떻게 분리를 해야 할것인가? 같이 볼것인가를 논의 하는 것이 철학의 출발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는 이책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굳이 논리적으로 풀이 하지 않아도 너무 은유적이지도 않은책,

적당한책

 

이 책이 철학입문서로 추천하는 이유다.

뭐가 쉬워야 읽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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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의 경제학 ★★★★☆

푼돈의 경제학(삶을 바꾸는 작은 돈의 기적)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장순욱 (살림,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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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푼돈을 아끼는 노력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도, 그리고 부자가 된 뒤에도  필요하다. 즉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푼돈을 아껴야 하고, 돈을 번 사람은 이를 지키기 위해 푼돈을 절약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단련을 통과한 사람만이 부를 이룰수 있고 그리고 그 부를 지킬수 있다.
 
푼돈은 상대적으로 큰돈에 비해서 보잘것 없다. 그러나 푼돈은 큰돈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또한 푼돈을 소홀히 하면 댐에서 생긴 사소한 구멍이 댐을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듯이, 푼돈을 소홀히 하는 것은 비롯 큰돈을 만지더라도 목돈같은 돈은 만들수가 없게 된다. 즉 내 주위에만 보더라도 연봉 7천이 가까워도 죽는 시늉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4천이 되어도 보람있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의 차이는 씀씀이에 있다고 볼수 있다. 워렌버핏같은 희대의 부자도 점심을 몇천원정도의 식사값으로 해결하는 것도 푼돈의 위력을 알기 때문에 그 감각을 잊어버리지 않을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다.
 
부자가 되더라도 푼돈을 아껴야 하고 계속 큰돈을 유지해야만 한다면 과연 부자가 되는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것이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는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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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힘, 디테일

아웃라이어, 깨진유리창법칙, 하인리히 법칙, 디테일의 힘
이 책들은 최근에 제가 읽어본책중 서로 관련이 된, 서로가 서로를 보충하는 것 같은 일맥상통하는 책입니다.
이 4권의 책들의 연관된 큰 맥락은 '디테일이 큰것을 이룬다' 말로 할수 있겠네요.
 
우선 깨진 유리창의 법칙은  뉴욕주에서 실시한 생활주변환경정비사업이 결국은 경범죄는 물론 중범죄의 감소효과까지 동반한 현상을 말합니다.
 
하인리히의 법칙은 300개의 작은 사소한 사고는 29개의 위험할뻔한 사고를 일으키게 하며 이마저도 방치하면 결국은 비행기추락이나 기차탈선과 같은 큰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는 일련의 경향을 법칙으로 발견한 것이고요.
 
아웃라이어는 우리가 주변에서 너무 사소하다고 생각하거나 당연시 하는 별거아닌 것들이  너무나 큰 시대의 흐름속에서 필연적인것과 같이 작은 우연히 계속 겹치게 된다면 결국은 필연적으로 큰 성공이나 큰 사고가 일어난다는 패턴이 있어 이것을 참조로 교육이나 정치적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1만시간 법칙도 있습니다.)
 
디테일의 힘은 중국경제인이 본 사소함이라고 보는 디테일이 어떻게 큰 성공이나 제품완성에 지대한 영향력 아래에 있는지 실제 현장에서 본 경험을 제발 알아달라고 주장하고요.
 
결국은 이 4권의 책들이 주는 일맥상통한 말은  실패나 성공이나 이 모든 것은 내가 오늘 하루에 행동하는 작은 하나의 사소한 실수 (디테일의 힘) 나 작은 노력일지도 모르는 어제 보다 나은 오늘, 내일을 향한 오늘을 목표로 삼는 자기계발과 함께 이를 끊임없이 이어가는 열정 (1만시간의 법칙) , 자기가 관심이 있는 것에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수 있게 하는 정성, 이 모든 것이 결국은 성공뿐만아니라 실패마저도 막을수 있는 유일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공은 거대하지만 실천은 디테일이다.
 
이게 제가 4권의 도서를 통합하여 읽은 결론이네요.
시간이 되시면 같이 읽어 보시고요 (모두 남부도서관에 보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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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만 더 뛰어봐 ★★★★☆

10미터만 더 뛰어봐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김영식 (중앙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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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이나 동기 부여에 너무 이론적이고 적극적이지 않고 뭉기적 거리는 스타일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열정이 없다고 생각이 되는가?
그렇다면 당장 이책을 읽어라.
사서 읽기에 그렇다면 빌려서 읽어도 좋다.

사실적이지 않고 이론만으로 무장된 다른 동기부여 책들은 과감하게 잊어라.
이 책을 날것이다.
부드럽지않고 투박하다.
다듬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그러나 가슴에 바로 닿는다.
생각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저자가 몇십년동안
몸으로 성공과 실패를 넘나들며
생사를 넘어서 이룩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이 되는가?
이책을 읽고 다시 일어서라.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다.

3억이나 되는 빚을 10년동안 3시간만 자고서 아르바이트같은 일로 해서 같은 사람도 있다.
어제 자가용을 몰던 나일지라도 필요하다면 리어카에 조끼를 넣고 팔려고 다녀여 한다.

사채도 죽을만큼 일한다면 쓸수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서는 전쟁에서 이길수가 없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당신이나 나나 열심히 한게 아니다.
단지 게으르고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몸만 부지런하다면 당신은 또한 게으르다.
단지 몸이 피곤하다고 해서 부지런하다고 착각할따름이다.

저자는 그냥 부지런하게 아니라 마음까지도 정신까지도 부지런했다.
하고자 하는 열정하나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끄집어냈고
타고난 근면성으로서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움직이기만하면 부지런하게 아니다.
생각하면서 움직여라.
머리도 괴롭혀라.
과감하게 행동하라.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라.

책임이 두려워 움직이지 않으면 당신은 이미 진거다.

책임을 넘어선자가 권리도 가질수가 있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다시금 해라.
그리고 당신은 오늘도 다시 일어서야 한다.

성공에 대한 절박함이 없다면 당신은 이미 죽어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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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 기술 ★★★★☆

통찰의 기술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신병철 (지형,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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