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6.25인걸 잊었는가?

축구가 언제부터 한국의 모든것이었나?
나는 내가 그렇게 애국적이라고 하지는 않겠다.
나도 월드컵에 관심도 많고 우리축구하는 시간에 새벽4시라도 꾸준히 일어나 응원도 했다.

그러나 너무하지 않는가?
아무리 현재 국위선양하는 축구선수들도 중요하지만
과거에 우리 현재를 있게한 호국선열들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가?
자칫 나도 그냥 넘어 갈 뻔했다.
과연 6.25는 잊혀져야 하는 대상이 되어야만했는가?
단지 북한과 화해무드로 가야하는 일이기에 잊혀져야 하는가?

공중파tv , 인터넷 , 케이블tv
모두 월드컵을 중요시 하고 중심테마로 내세우고 있다.
오늘이 무슨날인지 알수가 없을정도이다.

이렇게 과거에 우리를 있게한 분들은 이렇게 쉽게 잊는다면..
과연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것이며 위험을 무릅쓰겠는가?
물론 그분들은 대부분이 그런 명분을 위해 목숨을 걸고 바쳤던것이 아니다.
꼭 현충일 처럼 쉬어야 기억을 할것인가?

역사는 잊혀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라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
그러나 이렇게 역사를 망각하고서는 우리에게 미래는 제대로된 미래를 준비할수있겠는가?
과거의 실수를 교훈삼지 않고서 미래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을 위한다면서 그 핑계로 벗어재끼는 여러분들에게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자유를 얻게한 것이 무엇이였는지는 알고나 그렇게 해라.

기억하자 6.25 무찌르자 공산당~~
이러한 구호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이러한 구호가 얼마나 슬프고 ( 동포를 무찌르자 하게된 배경들이 얼마나 통탄한지는 제대로 배우지 않는한 모른다. 정말 모를것이다) 안타까운지..

외세에 의해 나라가 반으로 나뉘어지고 어제의 형제가 원수가 되어버린 날!!
그날이 오늘이다.
오늘을 잊는다면 언제고 또 다시 형제들과 싸울것인가?

정말 이런식이면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하는 여러분들은 가식의 덩어리이며
이땅에서 생존하는 기생충들이다.

에이 더러운 것들~~~

과거를 망각하는 것들에게 무엇을 바랄것인가?
차라리 이런것들이 안보이는 곳으로 내가 떠나야지...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
6.25를 검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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