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남부도서관에서 읽은 책
30대의 독신남의 남자가 가지는 외로움,,,,
그것은 곧 괴로움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첫 권에 장이 선약이 되어 있어 외출을 할려다가 약속이 파기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갑니다.
옷은 입었는데 막상 갈곳은 없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봐도 뻔한 변명들로 만나 주지도 않고.
모두들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는데...
모든 독신들이 느끼는 감정...
자유롭지만 막상 갈곳이 없을때 느끼는 허전함...
이 책의 모든 분위기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롭지만 외롭다...
그리고 그 외롭기 때문에 사람을 더 갈망하는 장의 모습이 애처롭게 보이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뭐 내용상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서도요..
왜 자꾸 관리아줌마를 계속 언급을 하는지는 문화적인 차이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필요 이상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고요....
뭐 그렇게 선정적이라고는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중학생 이상이 봐야 될것 같은 곳이 좀 있네요.
단순히 만화책이 아니고 책표지에 있는 것처럼 만화소설이라고 해야 겠네요
단지 서양적인 만화가 동양만화에 길들어져 있는 본인에 '눈에 거슬리는 색체라든지 구성이 있지만 ' 문화적인 차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대로 볼만은 하네요...
(독신이라면 꼭 볼만은 합니다.)
왜 책을 읽냐고 하면 웃지요 가 아니라 왜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목표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그렇게 깊게 들어가는 책은 아니지만 입문서라든지. 책은 많이 읽지만 그래도 무언가 기초가 부족해 보인듯한 사람들이 읽으면 괜찮은 것 같은 독서입문서 정도...
이 책을 입문서라 하기엔 부족함이 있지만
제목에서 혼동이 오는 것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디지털 관리 가 더 나을 것 같군요.
큰 부분으로 나누어서
인맥 / 시간관리 / 정보관리 / 업무관리
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였는데...
처음 인맥과 시간관리까지 읽을때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정보관리에서 부터는 실제로 중복되지 않았지만 중복되는 느낌
지루한 느낌을 받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뭐 37장으로 나누어서 각 장마다 선례를 들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은 좋았지만
그래도 신선한 내용보다는 왠지 네이버나 지식채널에서 나오는 것들은 짜찝기한 느낌을 버릴 수가 없네요
1시간 30분만에 읽어버리는 내용의 간략함이 매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좀더 단편적인 것 보다는 총체적이고 창조적인 것이 부족한것이 아쉽네요
그래도 자신의 디지털 생활에 한번 뒤돌아 보는 계기는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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