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의 신선한 시각을 빌려보자

이전/Success 2005. 5. 4. 12:03
span class="title">아웃사이더의 신선한 시각을 빌려보자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5.3)

해당 문제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외부인 - 전혀 다른 분야나 회사에서 일하는 문외한 - 을 불러 들여라. 아니면 컨설턴트, 다시 말해 창의성에 관해서는 전문가지만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특정 분야에 관해서는 전문가가 아닌 누군가를 데려 오라.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문제를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아웃사이더들은 오히려 문제에 매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물할지도 모른다.









무언가에 꽉 막혀 일이 안풀릴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겉으로는 모든 것이 별 문제 없어 돌아가는데도, 결과는 좋지 않거나 수렁에 빠지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혼자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봐도, 해결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멤버들과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계속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이런 상황이 가끔 발생합니다.

그럴 때는 아웃사이더를 불러 그의 신선한 시각을 빌려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나와는 또는 우리 회사와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아웃사이더. 그의 신선한 시각이 특정 분야에 매몰되어 있는 기존의 사람들이 못보는 문제점을 발견해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손쉽게 문제점을 지적해주기도 합니다. 마치 장기를 두는 두 사람의 눈에는 안보이는 '묘수'가 아웃사이더인 훈수꾼에게는 너무도 쉽게 보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매몰되어 있으면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웃사이더의 신선한 시각을 빌려보는 겁니다.

스스로 의식적으로 가끔 아웃사이더의 '신선한 시각'으로 회사와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할런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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