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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Than.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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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6. 23:16
정말 독특한 영화였다.
어제도 똑같았고 오늘도 똑같고 내일도 똑 같을 생활....
그 생활에 다른 변수가 생긴다면.....
누가 나의 인생을 결정짓고 나의 판단을 결정한다면....
그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영화에서는 그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신선하게 다가온다...
나는 나의 생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 변화를 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남에게 조종을 다하면 소설같이 허무하게 죽어도 된다는 말인가?....
운명이란 무엇인가?
지금의 나에게는 현재가 무엇인가?
그 무엇인가에 나는 뭇엇을 걸고 있는가?
소설보다도 이상한 현실...
소설속의 주인공들은 비현실이지만 위험한 상황이라도 자기 인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현실속에서 내 마음대로 할수있는 인생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니.....
왠만해서는 영화를 지우는 나도 이영화를 이제 또 다시 채우는 일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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