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배운다.

  다가올 3년,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를 잡아라 

김대중/원앤원북스
거품이 꺼지기 전에 평생의 富를 잡아라! 한국 경제는 2008년 이후 세계 경제의 후폭풍과 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불황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3년 안에 마지막으로 주어진 큰돈 벌 수 있는 기회를 ...

방금 날림이지만 그래도 경제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배웠다.
역사란 것은 그당시의 흐름이 모여서 하나의 기록으로 남게 된것이다.
여러가지로 추정해서 명확한 데이타로 이어진것을 끼워맞추게 된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이것 또한 소설이 아닐까?
현실에서 그렇게 된것이고 사실이 그렇게 결론이 난것이지만은 여러가지 사실들의 개연성을 그렇게 쉽게 맞출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그런 개연성이 있는 것들을 무시할 만큼의 연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이러한 흘러간 시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나 비관적인 전망이 쉽게 흘려 들을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렇게 그렇게 흘러간다.
요즘 문득 생각이 든것은

영웅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만드는 것이다

와

시대를 거스를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춰살아야 한다는 것

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거대한 진리는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일맥이라는 생각이든다.

시대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인생을 그시대에 맞춰 그냥 그렇게 안빈낙도의 삶을 살아라는 이야기도 되지만 다른 말로 비춰 대세에 미리 대응한다면 괜찮은 삶을, 영웅처럼 살지는 않아도 괜찮게 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시대에 맞춰사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것....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기에
한국사람은 쉽게 과거를 잊는 망각의 국민이기에
당하고서 또 안당할것 같지만 또 당하는 국민이기에

아무래도 앞서는 사람에게는 돈벌이의 이용도구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미래는 과거에 있는 것처럼 불투명하지는 않다.
다만 개개인이 어떻게 그 시대에 맞춰 살아야 하는지 공부가 필요할 뿐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하는 책이다.

단순히 미래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 아니라 과거에서 배우라는 역사적 교훈을 돈과 연결시켰을 뿐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