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에 대한 나의 생각

나 또한 국방의 의무를 지키던 때에도
20대 중반일때도 몰랐다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연사가 아닌 교통사고로 자살로 전쟁으로 암살로.......

난 한해 몇만명이 교통사고로 다치고 죽는 현실에 놀랬으며
한해에 몇천명이 죽는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는게 없다는 것에 놀라며 굶어서 죽는 사람이 자기동포여도 자기 뱃속을 채우기위해 원조 식량을 훔쳐 팔아 먹는 사실에 놀랐다.

난 영원한 민주주의 수호자이며 정의라고 믿었던 미국이 사실 자기 나라국민들에게는 민주주의를 요구하지만 다른 나라에게는 돈을 버는 도구로만 다룬다는 것에 슬픔을 느꼈다.
또한 자기 나라만을 위해 거짓말을 정의라 외치며 전쟁을 했고 들통이 났지만 우리는 강자가 정의라며 전쟁에 동조하고 있다.

이제 20대 후반에 정의라고 학교에서 배웟던것들은 강자들이 만들어낸 일반 국민들을 다루기 위한 교육이라고 알게되었다.
계산을 할줄 알지만 그것을 자신을 위해 쓸줄 모르는 컴퓨터처럼...

자기 자신의 삶에서조차 수동적인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자신의 삶에서 끼워넣으라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르겠다.

이상하게 우리의 현실은 남들을 생각하며 아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힘없고 돈없고 불쌍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남들을 돕고 있다. 오히려 자신을 돌보고 해야 하는데 말이다.

난 이러한 현실에서 내자신이 국제적으로 나갈사람이고 생각했던것이 차츰 국내라도 잘됐으면 바라며 외국의 일에 (쓰나미 같은) 아! 그렇구나 하고 생각만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몇년전 동남아 어느 아이한테 내가 얼마의 지원은 했고 그아이의 사진도 받았던거 같다 / 그애는 쓰나미에서 벗어나 살았을까?)

내 자신의 똥도 잘 못딱는 사람들이 남의 빵구를 걱정할껀가?
이것이 나의 생각이다

차츰 현실적인것이 비관적이고 비판적으로 흘러 가는 내 자신이 싫지만 나의 의지와 달리 그렇게 되어 가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