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최신 강박증

satge3 - Society/Korea 2006. 9. 3. 08:05
정말 우리 한국인들은 최신것에 대한 열망이 남다르다.
몇십만원 하는 휴대폰도 새거 나오기 무섭게 새로 바꾸고
또 몇년을 쓰지도 못하고 바꾼다. ( 뭐 그렇다고 그렇게 몇년을 쓸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 가격대 성능을 따지면 그렇게 비싼 제품도 드물다.
그러나 우리 몸데 밀착되는 제품에는 사람들은 돈을 그렇게 투자를 하는 것같다.

하옇든 나도 프로그램을 쓰면서 항시 최신 버전을 찾는다.
사실 지금 프로그램도 제 기능을 모를때가 많다.
그런 실정인데도 더 많은 기능을 새로 추가한 최신 버전을 원한다.
구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쓰면 왠지 제 작품이 안나올것 같고 내가 뒤처진다는
느낌이 항시 묻어난다.

사실 프로그램은 거의 80%까지 기능을 사용할 줄 안다면 모를까? 나머지는 그게 그거다.
아주 괜찮은 기능 3~4가지는 차이가 확실히 나지만 그 외에는 똑같다.

구입하기전에는 항시 애닿아 한다.
그렇지만 사람은 간사한것..
그렇게 비싼돈을 주거나 어렵게 구하면 다시 시쿵둥해진다.

그리고 왜면해 한다.
또한 그렇게 환상적인 작업환경을 생각하고 구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더 나은 좋은 작업환경은 ' 강건너 불 구경이다'
현재 환경에 적응하기도 바쁜것이다.


갑자기 3년이내에 현재 HDTV 보다 화질이 2배 좋은 TV가 나온다고 신문에서
하던데 그 것보고 정말 허망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생각났기 때문에 적는다.

비디오도 안빌려 보고 케이블 tv도 볼게 없는데 왜 화질이 더 좋은 TV가 필요한지
궁금하기 때문에 한 번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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