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옳은가?

이전/.... 2008. 9. 17. 15:56
원문


참으로 난해한 그림이네요.
 짧을줄 알았던 그림이 점점 길어짐에 지쳐서 겨우 보았지만 글쎄요. 저도 한때 프로그래머를 한다고 배운적도 있었지만 취미로 하던 컴퓨터와 이걸로 먹고 살려고 할려는 것과는 개념이 틀려지고 자세도 틀려지더군요..
abc 어느것이 낫다고 할수 없는것이 개개인의 꿈의 단계가 단지 프로그래머인지. 아니면 단지 거쳐가는 과정인지에 따라 만족을 하는것인지. 아니면 좌절하는 것인지가 결정이 되는 건데. 결국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을 해도 내자신을 알고자하는 인문학이 뒤받침이 없다면 글쎄 이 같이 허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프로그래머가 아닌 인쇄밥을 먹고 있어서 디자이너도 아니고 인쇄공이나 다른 것이 아닌 어쩡쩡한 상태이지만 여기서 갈수록 일할수록 느끼는 것은 기술과 발전은 계속되어지지만 가면 갈수록 허무해지는 것이 내가 기술을 습득하면서 내가 발전을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은 그 과정을 뛰어넘고 새롭게 나와 같은 동급의 급수가 되어버리는 듯한 이러한 기술에 왠지 지쳐갑니다.
일예로 내가 아무리 포토샵이나 캐드나 이러한 것들을 현재는 어떻게 한다고 하더라도 버전업할때마다 배우는 스킬이 있더라도 나중에 최신판으로 업그레이드로 배운사람과 그렇게 차이가 안난다는 사실에 허무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어느 친구가 말한것 처럼 컴퓨터와 차에 미치면 나중에는 허무하다는 말이 요즘은 세삼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