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대물림 위한 돈·마음 씀씀이 교육'

이전/Success 2005. 6. 2. 13:57
수백 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남의 C씨는 1년 전, 고등학생 아들에게 적금통장을 만들어줬다. 은행에 같이 오지만 절대 같이 상담하는 법이 없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둘 사이에는 일정한 거리가 형성된다. 계획에서 실행까지 본인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경제활동 속에서 돈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는 취지다.

용돈도 한달에 20만원만 아껴서 준다. "자식에게 많은 돈을 줘 기를 살려주고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길게 볼 때 많은 용돈은 해악이 될 뿐"이라는 생각에서다.

목동에 사는 대기업 임원은 아들이 어려서부터 일정한 규모 이상인 용돈은 무조건 적금통장에 넣도록 의무화했다. 중학교에 진학한 뒤 적금을 해지하고 얼마 전 적립석펀드로 전환했다. 그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교훈을 아들이 몸소 깨우친 것 같다"며 "펀드로 전환하고 보니 국가 경제, 주식시장 등에 대해 부쩍 관심이 늘었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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