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뭐야?
요즘 작가들은 말만 길게 쓰면 되는 거여?
라는 생각이 그냥 들게 된다.
정제되지 않은 말들...
그렇게 구분되지 않은 말들이 정제되지 않은채 그냥써져 있다.

현란한 기예도 보이지 않고 싶지도 않은 문맥의 흐름...
몇 구역을 가로지르는  여러 갈래 이야기에 흐름을 잡지도 못하겠다.
지금도 계속 읽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다.
그렇게 계속 읽어봐야 얻을게 없을 성 싶다.

  평행선은록스에서만난다  박철/실천문학사
오랫동안 삶의 터전이었던 김포를 무대로 척박한 우리 현실을 서정적인 호흡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김포행 막차』의 시인 박철이 소설가의 이름을 얻은 지 10년 만에 첫 소설집을 출간했다. 이미 1여 년 ...


더더구나 맘에 안드는 것은 자기가 벌려 놓은 것을 마지막에 수습하는 과정에 있다.
관히 시점을 혼란하게 해 놓고 나중에 ' 뭐 어차피 알았겠지마서도' 지경은 목우의 아이적 이름이다..
참으로 간단하다 힘들게 만드것은 누군데 나중에 자기딴에는 편하게 해준다고 이렇게 말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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