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것이 주인과 직원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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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울산에 사신다니 반갑습니다.
자주 보던 헤어샆인데 ...
각설하고 원장님은 그래도 손님인데 잘해줄려고 했는데 실패(?)하여 좀 민망했겠네요

직원들의 심정은 저도 모르는 바 아닙니다.
저도 회사 초창기때는 퇴근시간에 일시키는 사람 정말 밥맛이였고 싫어 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생각을 해보면 퇴근 시간을 지난 것도 아니면 그 시간만큼은 잘해야합니다. 설사 그 시간이 지나 약간의 손해(?)가 가더라도 그것은 그 사람의 손해가 아닙니다.

단지 그 순간만을 본다면 정말 내 시간 아깝겠지요.
그러나 자기가 맡은바를 제대로 해낸다면 시간은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workholic이라고 그런것이 아니라 세상이치가 그런겁니다.
대부분 자기 인생에서 성공했다는 (일에서 성공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대부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책임감에서 출발합니다.

책임을 지지않는다면 실력도 없고 발전이 없습니다.

그나마 퇴근시간에 직원들 안시킨것만해도 원장님 탓할 필요없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런 정신이면 그 직원들 자기 가게 차려도 망합니다.
넘 그 미용실 미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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