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원하는 것

satge3 - Society/Korea 2005. 5. 4. 10:09
(1) 남자가 선물이라고 이런 건 제발 주지 말았으면 좋겠다

1위-속옷 30%

2위-책 17%

3위-인형 14%

4위-꽃 10%

5위-화장품 7%

역시 속옷은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선물. 혹시 변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속옷은 대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압도적인 혐오 선물로 꼽았고 대학생은 속옷보다 인형을 더 많이 혐오 선물로 꼽았다.

(2) 못생긴 남자-처음에는 별로였는데-에게 갑자기 없던 정이 생기는 순간은?

1위-나를 너무 좋아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 31%

2위-너무 재미있게 말을 잘할 때 15%

3위-내 말이라면 껌뻑 죽을 때 13%

4위-날 위해 돈을 팍팍 쓸 때, 어느 날 갑자기 옷을 너무 멋있게 입고 나왔을 때 10%

역시 좋다는 남자 마다할 여자 없다. 말 잘하는 남자는 대학생보다 고등학생한테 2배 이상 인기가 많았고 돈 팍팍 쓰는 남자는 고등학생보다 대학생한테 2배 이상 인기가 많았다. 역시 씀씀이 많아 돈 아쉬운 줄 아는 대학생이 돈 많은 남자에게 약했다.

(3) 얼굴 빼고 남자의 몸 중 제일 눈여겨 보는 곳은?

1위-떡 벌어진 어깨 30%

2위-곧고 잘 빠진 다리 23%

3위-손가락 19%

4위-배가 나왔나 안 나왔다 9%

기타-팔다리가 가늘고 길다, 눈, 엉덩이

대체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취향이 비슷한 항목. 엉덩이는 대학생에게, 잘 빠진 다리는 고등학생에게 많은 성원(?)을 받았다. 의외로 남자 손가락에 목숨 거는 여자들이 많았다. 남자가 길고 가는 섬세한 손만 가지고 있다면 배가 나와도 다리가 짧아도 용서할 수 있다는 말씀.

(4) 내 남자라면 이런 옷차림을…

1위-깔끔한 대학생, 폴로 스타일 37%

2위-세련된 힙합 보이 28%

3위-아르마니풍의 세미 정장 17%

기타-스포츠맨 패션

폴로 스타일은 고등학생 대학생 모두에게 골고루 지지를 받았고 힙합 스타일은 고등학생에게 10% 정도 더 지지를 받았다. 이제 완전히 복고 패션의 시대는 갔다. 단 한 명도 복고 스타일이 멋지다고 대답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련된 아르마니풍에 눈길을….

(5)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남자의 옷차림?

1위-뜯어질 것같이 딱 붙는 쫄바지 44%

2위-귀고리, 팔찌, 목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 치장맨 16%

3위-목욕탕 가는 것 같은 ‘추리닝’에 티셔츠 차림 11%

4위-양아치 같은 힙합 스타일 8%

기타-머리부터 발끝까지 브랜드

고등학생, 대학생 모두 만장 일치. 실밥 터질 것같이 끼는 바지 입은 남자 보고 여자는 아예 눈을 감아버린다. 게다가 다리까지 휜 남자라면 일고의 여지도 없다. 지저분한 옷차림, 치렁치렁한 옷차림도 너무 싫다.

(6) 이럴 때 있던 정도 뚝 떨어진다

1위-지저분한 모습 보일 때-트림, 방귀, 이 쑤심 38%

2위-자기가 잘난 줄 알고 잘난 척할 때-나랑 사귀는 게 행운인 줄 알아라, 나 여자한테 인기 무지 않다 등등 28%

3위-깡패처럼 욕할 때 18%

4위-매번 더치 페이 하거나 심지어 나한테 돈 내라고 할 때 10%

여자한테 정 떨어질 때가 어떤 때인지 잘 생각해보고 그대로만 안하면 된다. 여자가 자기 앞에서 트림하고 방귀 끼면 좋을까? 아님 매번 만날때마다 자기가 남자한테 인기 많다고 자랑하면 좋을까? 심지어는 맨날 비싼 거 사달라고 졸라대면 좋을까? 남이 하면 싫은 거 자기도 안하면 된다.

(7) 외모가 같은 수준이라면 어떤 남자를 선택하겠는가?

1위-나 잘 챙겨주는 자상한 남자 31%
2위-재미있고 말 잘하는 남자 27%
3위-애교 많고 귀여운 남자, 잘 노는 남자 15%
4위-돈 많은 남자 13%

자상한 남자와 말 잘하는 남자는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 단 돈 많고 세련되게 옷 입는 남자는 대학생들한테,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는 잘 노는 남자와 애교 많은 남자는 고등학생들한테 인기가 더 많았다.

(8) 사귀고 있는 남자한테 들으면 제일 기분 좋은 말은?

1위-매일매일 봐도 너무 보고 싶어 33%

2위-사랑해 16%

3위-오늘 정말 예쁘다 15%

4위-넌 몸만 오면 돼 10%

기타-나, 너랑 헤어지면 죽을지도 몰라, 넌 뭘 입어도 예뻐

고등학생들 매일매일 보고 싶다는 말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대학생들은 보고 싶다는 말과 예쁘다는 말이 거의 같은 비율로 나왔다. 또 대학생들은 남자가 이벤트를 준비해놨으니 몸만 오라는 말을, 고등학생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했다. 재미있는 것은 착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9) 사귀지는 않지만 그냥 아는 남자한테 들으면 기분 좋은 말은?

1위-오늘따라 네 생각 많이 나더라 47%

2위-너랑 있으면 정말 편해 17%

3위-너랑 있으면 항상 즐거워, 넌 정말 성격 좋고 착한 거 같아 10%

4위-오늘 정말 예쁘다 8%

기타-친구들이 너 칭찬 많이 해, 둘이서만 영화 보러 갈까?

모든 여자들이 똑같이 대답했다. 역시 생각난다는 말에 제일 가슴 떨린다. 이런 말 들으면 이 남자가 날 좋아하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여자한테 좋아한다는 눈치 주고 싶을 때 이런 말 자주 하자.

(10) 남자친구한테 들으면 진짜 열받는 말은?

1위-자기 아는 친구의 여자친구랑 비교하는 말 38%

2위-옷이 그게 뭐냐? 21%

3위-너 살찐 거 같아, 그만 좀 먹어라 16%

4위-저 여자 진짜 예쁘지 않냐? 10%

기타-너, 어제 그 시간에 어디서 뭐 했어? 화장이 왜 그러냐?

부모님이 옆집 아이나 친척과 비교하는 말 할 때 제일 열받듯, 여자도 마찬가지다. 다른 여자랑 비교할 때 제일 열받는다. 그 다음이 남 옷 입은 거 갖고 뭐라고 그럴 때.

(11) TV 드라마 극중 인물 중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은?

1위-「해피 투게더」의 가진 건 없지만 낙천적이고 한없이 착한 이병헌 24%

2위-「세상 끝까지」의 침착하고 부드럽고 믿음직한 류시원, 「눈물이 보일까봐」의 사랑과 일에 모두 소신있는 재벌 2세 김태우 17%

3위-「토마토」의 똑똑하고 반듯한 변호사 역의 김석훈 10%

4위-「해피 투게더」의 냉정해 보이면서도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검사 역의 송승헌 7%

여자들 만날 돈 많은 남자 좋다고 하지만 의외로 가진 것 하나 없는 이병헌이 제일 좋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인간 하나 멀쩡하다면 그의 배경 쯤은 용서할 수 있다는 얘기.

(12) 얼굴, 몸, 성격 빼고 내 남자가 가졌으면 하는 것을 고르라면?

1위-자기 일에 몰두하는 열정 21%

2위-예쁘게 웃는 거 18%

3위-노래 잘 부르는 거, 돈 많은 거 15%

4위-스타일 좋아 옷발 잘 사는 거 8%

기타-웃기는 거, 운동 잘하는 거, 목소리 좋은 거…

남자들이 여자 착한 걸 중요하게 여기듯 여자들도 남자 열정 있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에 여자들은 뿅 간다. 돈보다 스타일보다 여자를 반하게 하는 건 바로 이것. 단 돈 많은 것도 대학생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13) 남자와의 스킨십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1위-다닐 때 손 꼭 잡고 다니는 거 39%

2위-남자가 어깨 감싸거나 어깨 동무하는 것 16%

3위-팔짱 끼는 거 10%

기타-볼에다 뽀뽀하는 거, 허리 감는 거, 머리 쓰다듬어 주는 거…

여자들은 확실히 남자들보다 스킨십에 약하다. 키스나 포옹 같은 조금 더 센 스킨십은 별로라고 대답. 조금더 간적접이고 일상적인 스킨십에 마음이 더 편해지는 게 여자들이다.

(14) 키스할 때 기분 좋은 장소는?

1위-한적한 공원이나 캠퍼스 26%

2위-우리집 앞 골목 23%

3위-카페 구석 자리 15%

4위-공공장소에서 사람들 별로 없을 때 몰래! 14%

예상을 별로 빗나가지 않은 대답. 역시 키스는 사람들 없는 데서 제대로 분위기 잡고 하는 게 최고. 조금 스릴 있게 하는 게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안 볼 때 몰래 하는 정도.

(15) 키스할 때 가장 짜증나는 장소는?

1위-사람들 다니는 길거리나 공공장소 27%

2위-노래방이나 비디오방 16%

3위-우리집 앞 골목, 자기 방이나 남자친구 방, 자취방 각 12%

4위-어두컴컴한 극장 안 10%

대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일치. 여기가 외국도 아니고 키스하는 거 누가 보는 건 싫다. 다음으로 노래방이나 비디오방이 차지했는데 몰래 카메라 사건도 있고 아무래도 꺼림칙하다. 남자친구 방이나 자취방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싫다.

(16) 이런 취미를 가진 남자가 좋다!!

1위-수영, 스키, 농구 등 만능 스포츠맨 43%

2위-바람처럼 자유로운 남자, 여행가 14%

3위-재즈에서 힙합까지 완전 마스터, 음악박사 11%

4위-피아노, 드럼, 기타… 프로만큼 악기 다루기 10%

5위-못 다루는 프로그램이 없다! 해커 수준의 컴퓨터 맨 9%

예상했던 대로 남성미 한껏 나는 만능 스포츠맨이 나이를 불문하고 압도적. 운동 후 땀 흘리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 그러나 2위에서 대학생은 여행가가 많았던 반면, 고등학생은 음악박사가 많았다.

(17) 남자친구랑 가고 싶은 데이트 코스?

1위-기차 타고 또는 버스 타고 떠나는 둘만의 서울 근교 외출 29%

2위-시내에서 함께 쇼핑하고 밥 먹고 영화 보기 18%

3위-대학로에서 산책하고 야외공연 보고 또는 연극이나 뮤지컬 보기 13%

4위-에버랜드, 롯데월드 등의 놀이동산 놀러 가기 10%

5위-관심있는 가수나 그룹 사운드의 콘서트 구경 6%

데이트 코스는 역시 뻔한 것이기에 거의 대답이 비슷. 청명한 하늘과 빨강 노랑 낙엽진 가을은 역시 야외로 나가고만 싶은가보다. 대학생 고등학생 둘 다 서울 근교 외출이 1위. 다음으론 가장 무난한 시내 데이트 코스인 쇼핑하고 밥 먹고 영화 보고. 남녀가 만나서 할 수 있獵?일이 너무 한정돼 있다는 게 드러나는 순간!

(18) 좋아하는 남자랑 같이 먹고 싶은 거, 먹으러 가고 싶은 곳?

1위-분위기 있는 바에서 마시는 맥주 21%

공동 2위-아이스크림, 패밀리 레스토랑 각 16%

3위-피자나 스파게티 15%

4위-길거리 군것질 13%

있는 조명의 바에서 그와 함께 마시는 병맥주. TV에 자주 등장하는 이 장면이 당당 1위(고등학생이 술 마셔도 되나요?). 2위부턴 의견이 갈리는데 대학생들은 깔끔하고 고급스런 패밀리 레스토랑, 고등학생들은 아이스크림이나 길거리 군것질의 응답이 많았다. 대학생들과 고등학생과의 씀씀이 스케일의 차이를 알 수 있다.

(19) 여자를 많이 사귀어봐서 잘해주는 남자 or 많이 사귀지 못해 순진한 남자 중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1위-많이 사귀어본 남자 52%

2위-순진한 남자 48%

거의 막상막하. 많이 사귀어본 남자를 선택하겠다는 편이 조금 더 많았다. 여자를 많이 사귀어봤으니 알아서 능숙하게 잘 해줄 것이란 의견이 가장 큰 이유. 순진한 남자를 택한 이유엔 여자를 많이 사귀어봤으면 바람둥이일 것 같아서 싫다는 의견이 지배적. 그 밖에 사귀면서 내가 가르치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20) 내가 원하는 남자친구의 머리 스타일은?

1위-차태현처럼 뒷머리는 깔끔, 앞머리는 긴 머리 34%

2위-「카이스트」 이민우처럼 짝 달라붙은 짧게 친 머리 21%

3위-「비트」의 정우성같이 한쪽 눈 가리는 머리 14%

4위-Y2K 같은 긴 머리, 컬러풀한 염색머리 10%

기타-어울리기만 하면 뭐든지 좋다, H.O.T 토니 스타일

대학생들은 차태현 같은 머리를 선호했고, 고등학생은 「카이스트」 이민우처럼 짝 달라붙은 짧게 친 머리를 선호했다. 3위는 「비트」 정우성의 한쪽 눈 가리는 만화 주인공의 머리이고 공동 4위론 긴 머리, 노랗게 파랗게 염색한 컬러풀 머리가 차지했다. 컬러풀 머리는 고등학생에게 인기.

(21) 사귀는 남자친구가 하루에 몇 번 정도 전화해 주길 바라는가?

1위-심심할 때나 자투리 시간 날 때마다 43%

2위-3~4번 15%

3위-아침저녁 두 번 12%

4위-하루에 딱 한 번 11%

5위-2~3일에 한 번 10%

기타-내 생각 날 때마다

여자는 나이에 불문하고 전화 횟수와 애정 정도가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자투리 시간 날 때마다 계속 전화해서 내가 널 이만큼 생각한다는 걸 보여주자. 하위로 갈수록 전화 횟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전화는 자주자주 하는것이 그녀에게 사랑받는 비결

출처:http://kaidu.dazone.co.kr/rserver.php?mode=tb&sl=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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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강간 당하지 않는 법...10계명

satge3 - Society/Korea 2005. 5. 3. 22:19
1. 정상적인 아빠를 만나야 한다.
- 요즘은 지 딸도 여자로 보는 미친넘이 있더라

2. 변태원장이 있는 유치원을 피한다.
- 성추행 하려고 유치원 차린넘도 있더라

3. 남자와의 1:1 상황을 만들지마라
- 차안, 방안, 골목길, 지하실, 옥상, 교실, 사무실, 노래방, 비됴방,..

4. 나이트에서의 로맨스를 기대하지 말라.
- 나이트 부킹은 섹스파트너 찾기이다. 부킹후 남자차에 얻어타면 끝이다.

5. 주량을 초과한 음주를 삼가라.
- 술취한 여자를 보면 정상적인 남자도 갈등(?) 생긴다

6.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면 5분마다 뒤를 돌아봐라
- 누군가 미행하고 있을것이다.

7. 밤중에 주차되어 있는 차 옆을 지나가지 마라.
- 오늘도 서울시내 100대의 차량이 납치를 기다리며 잠복하고 있다.

8. 아는 사람이 아니면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마라.
- 자기 집에서 강간당한 여자가 다섯명중 하나이다.

9. 남자와 술먹다가 자리를 비우지 마라.
- 당신이 화장실 간 사이에 약을 타고 있을 것이다.

10. 운동해라
-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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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탈 없는 강간을 위한 15계명'

satge3 - Society/Korea 2005. 5. 3. 22:14
1. 여자에게 술을 먹여라.

안 먹겠다고 해도 마구 밀어붙여라. 판사는 심지어 당신이 상관의 지위를 이용해 반 강제로 먹였더라도 오직 그녀의 혈중알콜농도만 신경써 줄 것이다.

2. 약을 먹이면 더 좋다.

최음제를 사용할 경우 그녀는 열렬하게 동의한 것이 된다.

3. 묶기보다는 목숨을 뺏겠다고 협박해라.

묶으면 저항할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댈 수 있지만, 살을 잘라내거나 뼈를 부러뜨리거나 목숨을 빼앗겠다고 협박할 경우 그녀는 겁에 질려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판사는 그것을 그녀의 동의로 생각할 것이다. 당신의 말을 부정하는 자가 있으면 다음의 예로 반박하라.

예 1) 흔들리는 사이다병에 젓가락을 꽂아봐라, 들어가나.
예 2) 흔들리는 바늘귀에 실 넣어봐라, 들어가나.

4. 복잡한 옷을 입은 여성을 골라라

여성이 항의할 경우 그녀의 동의가 없이는 벗길 수 없는 복잡한 옷임을 이야기하면 된다. 복잡한 옷을 벗기는 방법은 3번을 참조하라.

5. 아예 헐벗은 여성을 고르는 것도 좋다.

이 경우 그녀의 피부노출도는 곧 당신에 대한 그녀의 암묵적 성욕을 입증한다.

6. 13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골라라.

안 그러면 골치아프다. 13세 미만에게는 부모가 있고 50세 이상에게는 자식과 남편이 있다. 어느쪽이건 만만치 않으므로 되도록 그 사이를 골라라. 14-19세 사이는 아주 좋다. 특히 그녀가 처녀가 아니면 당신은 완전히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라. 사람들은 처녀가 아닌 여중고생을 증오한다.

7. 그녀에게 가족이 있다면 반드시 가족 없는데서 해라.

괜히 가중처벌 받지 마라. 가족 눈앞에서 하는건 당신의 강력한 근력을 과시하는데엔 좋을지 몰라도 특별범죄 가중처벌법에 걸려 유죄는 당근이고 형량이 무거워진다. 똑같은 죄를 저질러도 그녀의 부모 남편 자식 눈앞만 아니면 무죄니 걱정마라.

8. 여자가 정신지체가 있거나 장애우라면 더 좋다.

정신지체여성을 사회가 더 보호할 것이라 착각하지 마라. 그녀들이 "성교"라던가 "임신"이라는 말뜻만 알면 당신은 무죄다. 믿고 저질러라. 그런 단어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 여성은 정조를 지킬 자격이 없음을 법원이 확실시 한 바 있다.

9. 친딸보다는 수양딸을 택해라.

물론 친동생보다는 수양동생이 좋다. 어느 쪽이건 가족이니 눈앞에서 많이 벗고 돌아다녔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녀들이 먼저 도발적이었다고 우겨라. 이 나라에선 잘하면 엄마도 당신 편이다. 가끔 엄마 중 손가락을 잘라 법원에 보내는 미친 짓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시하라.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당신은 아무튼 무죄다.

10. 동네 남자들이 단체로 덮치거든 절대 기회를 잃지 말라.

개인플레이때보다 훨씬 판결에 유리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11. 10대라면 아무것도 망설이지 마라.

10대는 강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다. 그 시절을 윤간 한번 안 해보고 지나간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추가 : 되도록 같은 학생을 골라라. 사람들은 당신이 가질 수 있는 밝은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당신이 강간한 여성의 밝은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 따위는 신경 꺼 줄 것이다.

12. 아크로바틱한 체위를 택하라.

그녀는 경관 앞에서 체위를 재현해야 할 때마다 굴욕감을 느끼다 못해 고소를 취하할 것이며, 안 그래도 경관들은 그 체위의 난이도를 그녀의 정조관념과 반비례로 생각해 줄 것이다.

13. 모르는 여자보다 아는 여자를 골라라

"평소 친한 사이다.그녀가 유혹했다"고 우기면 만사 형통이다.

14. 최고의 장소는 여자네 집이다.

7번과 모순되는 듯 하지만 가족이 없다면 그녀의 집이 최고다. 여자가 방 안에 남자를 들이는 데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15. 전원생활이 아름답다.

도시 여자들은 똘똘해서 온갖 증거를 다 들이밀며 당신을 몰아붙일 수 있고, 재수없으면 능력있는 변호사를 만나 당신을 엿먹이려 든다. 도시 사람들은 심지어 같은 남성이 남성을 비난하는 있을 수 없는 행동도 하곤 한다. 물론 시골에도 그런 인간이 있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다. 당신이 동네 유지면 뭘 하건 무죄다.


- 건투를 빕니다. 우리나라의 강간범 지망생 여러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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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ge3 - Society/Law 2005. 5. 3. 17:48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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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요금

satge3 - Society/Law 2005. 5. 3. 17:43
시내전화 요금


평상시간 180초마다 39원 평일 08:00 ~ 21: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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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휴일 : 06:00~24:00(할인시간요금), 00:00~06:00(특별할인시간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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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동역 환승주차장

satge3 - Society/Me 2005. 5. 3. 16:28
아버지께서 서울에 사촌 결혼식에 참석하실려고 하니 KTX를 타실려고 하시더라.
그래서 부산에 노포동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가셨다가 다시 타고 오실려고 하는데 주차비가 적게 나오면 주차시켜 놓고 하실려고 해서 내가 알아볼려고 하는데 정말 전화 3번 하게 되는군

우선 부산지하철 민원실에 전화 하니 관련 정보가 없어서 노포동 지하철 전화번호를 알아내어서 노포동으로 전화를 해서 그 곳에 알아보니 다시 전화를 시설관리 공단으로 해서 알아 내었다



부산 지하철 민원실 : 051-640-7350
노포동 지하철 전화번호 : 051-508-0504
노포동 지하철 환승 주차장 전화번호 : 051-508-7860
으로 하시라

소형차 하루 정액이 4700원인데
장애자 50% 할인하니 2300 원이라고 하더군

결국은 아버지 차를 이용해서 가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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