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증권 흐름 - 나쁨

이전/거시 증권 2008. 1. 1. 11:42
작년엔 세계 2등, 올해는 꼴찌.

올해 들어 코스닥 주식시장의 코스닥 지수는 100.19포인트(-14.28%·이하 12월 22일 기준) 하락, 세계거래소연맹(WFE) 44개 회원거래소 중 성적이 제일 나빴다고 증권선물거래소가 27일 발표했다.

지난해엔 코스닥지수가 82.54% 상승, 러시아(83.76%)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 지수(옛 종합주가지수)도 4.21% 오르는 데 그쳐 44개 거래소 중 41위에 머물렀다.

중국이 101.86%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러시아(65.46%)·인도네시아(53.6%)·룩셈부르크(47.73%)·인도(43.35%) 등이 뒤를 이었다. 브라질(주가 상승률 29.59%)은 15위였으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던 미국 다우지수는 15.17% 올라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거래소는 다만 WFE 회원 거래소만 대상으로 한 결과라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회원국인 베트남은 142% 올랐고, 요르단은 34.6%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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