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

satge3 - Society/Korea 2006. 3. 26. 11:13
롯데월드 사태가 또 다시 이슈가 될것 같다.
저번에 만취한 사람이 놀이기구 타다가 죽은 이후로 자성의 기회를 보기보단 얄팍한 상술로 꽁짜로 이번 사태를 무마할려고 하던 롯데가

또 다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10분만에 35천명 입장!  아직도 3만명이 밖에서 기다려....


10분만에 3만명정도가 통과를 해?
군대도 힘든 기록이다.
수십개 사단이 신속하게 몇십미터 정문을 통과하는게 말이 되는 일인가?

더더구나 안전을 우선시 해야하는 놀이동산에서....

아직도 3만명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단다...

정말인지는 모르지만 유리도 깨지고 부상도 있었단다...

정말 이거 무역10대국이란 명칭이 정말 우서운 나라다.

그냥 돈버는 후진국이라고 해라....

꽁짜라서 가는 인간들이나. 그런걸 이용해서 사건무마할려고 하는 롯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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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닭을 먹다

satge3 - Society/Family 2006. 3. 19. 19:56
저녁이 먹시 싫어서 있었는데 승윤이가 닭을 먹자고 해서 닭을 시켜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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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satge3 - Society/Korea 2006. 2. 26. 15:58
호칭이라~~~

한국만큼 호칭에 신경을 쓰는 곳도 드물다 싶다.
나이와 성별 학생인가 아닌가? 와 직장인인가?
그러면 내 상사인가? 아님 후배인가?
군대에서 선임병이었는가?
아님 학교 선후배인가?
동향인가?
아님 친척중에서 촌수가 어떻게 되는가?

등등...

한 인물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호칭이 필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특징이며 단점이자 장점이다.

그러한 괴리 때문에 종종 누군가를 부를때 무척이나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나름대로 기준이 있지만 우선 어디를 가든 낯설은 사람들을 만나서 부를때는 일반적인 기준을 따른다.

나는 우선 나이로 그 사람을 부른다.그러나 나이와 내가 성씨가 "우"라서 성씨가 같고 나이가 어리다고 좀 하대를 했다고 혼난적이 있다.
회사에 있을때 임시직으로 온사람은데 나갈때 막상 자기가 일이 하기 싫어서 나갔지만 이유를 내가 반말을 했다고 기분나빠서 나간다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_-;

정말 어이가 없지만 참 나가는 이유를 그렇게 대고 내가 꼬투릴 잡혔기 때문에 나는 할말이 없는 것이다.

그 충격으로 난 어지간해서는 나이가 분명히 어려도 나하고 관련이 거의 없는 사람같은 경우는 하대를 하기보다는 존칭보다는 우선 동급으로 쳐준다.

어짜피 동급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과 만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뭐 서로 피해가 없는 선에서 존칭을 해주고 받는 편이다.

그 다음 나와의 관계를 유추하여 말하는 것이다.

대부분 나와 관계를 맺게 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아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유추를 하다보면 10면중에 몇명은 학교에 선후배라든지 누구의 친구끼리는 서로 안다던지 친척의 친구라든지 ..

그런 끈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울산이라는 곳이 백만이라는 인간이 있지만 내가 다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회사 동호회 등등을 놓고 봤을때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동생이나 형 이 안걸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10년전에 군대에 갔을때 내가 후임병으로 사단에 대기하러 갔을때 후임병을 인도하던 인간이 내 중학교 동창이다.!!!

( 지금도 아쉬운 것은 그 넘과 나는 사단과 대대로서 만날일도 거의 없는 일인데도 그넘을 상병인가? 일병으로써 동창이지만 너는 날 아는체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을때 그렇게 까지 야박하게 했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가끔이 든다. ==> 그래서 난 내 중학교 동창에게 "예 알겠습니다"라는 존칭어를 썻다 -_-;)

그런 생각이 들면 함부로 누군가를 말하지는 못한다.
그사람이 언제 볼까 싶어도 내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상대방은 반드시 기억을 하기 때문에 한번을 만나더라도 찜찜해서 함부로 남을 대하지는 못한다.
뭐 과감하게 만나면 어때 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게 아닌것이다.
(내가 좀 소심하다.)

그 다음은 갠적으로가 아닌 공적인 회사나 일을 하고 있을때 만나는 사람들과의 호칭문제이다.

나는 우선 종업원의 입장에서는 무조건적인 존칭들어간다.
그렇다고 왕을 대하기 보다는 나를 먹여주는 것은 손님들의 지갑에 들어 있는 돈들이기때문에 존칭을 쓰지만 상대방인 손님들은 날 부를 때가 문제가 되겠다.

내가 하는 일이 건설쪽 출력센타를 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오거나 설계소나 여러 계통의 젊은 사람들이 온다.

내 또래가 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는 사람들이 많게 마련이다.
(여기에 있다보면 예쁜 아가씨들도 많이도 온다.)

나보다 휠씬 적게 먹은 아가씨들은 (벌써 내 나이가 30대 중반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어저씨라고 한다. (쿨럭)

아니면 저기요 라든가? 아님 존칭을 생략을 한다.

그것도 그렇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날 부르는 것이 여러 종류이다.
총각, 어이, 미스터 우, 종민아, 등등

내가 좀 동안이기때문에 남들이 분위기 상의 내 나이와 얼굴상의 내 나이와 차이가 생기기때문에 실제 내 나이를 물어 보기도 한다.

그러면 정확하게 내 나이를 밝히지는 않는다.

충격을 받을까봐.


넘 길었다.

나에게 불리오는 대명사는 인물명사인 우종민이라는 실제적인 이름말고도 닉네임이라는 karma7
인터넷에 쓰이는 id인 superwjm
등등
형 , 장남아, 아들아, 등등
불리우는 말들은 많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날 어떻게 불리우던지 내 자신의 중심을 잘 알고만 있다면 어떻게 불리우는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것이 듣기 싫다면 내 자신이 다르게 불리우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어떻게 불리운다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가에 대한 사회적인 반응이라기 때문이다.

난 언제쯤 사장님이라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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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콤들이 돈버는 단계

satge3 - Society/Korea 2006. 2. 26. 15:44
우선 휴대폰을 손에 쥐게 해주어야 한다.
번호이동이라는 명분하에 휴대폰 보조금을 지금한다.
(오히려 몇년 보상판매보다 더 싸다.)

가입비는 분납이라도 해서 가입하게끔하고 또한 가입비가 아까워 해지를 못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우선 데이타 무제한으로 혹하게 한다.
(그러면 정보이용료와 무선인터넷 이용료를 구분 못하는 사람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듬뿍 들일수 있다.)

한 2개월은 정확한 요금체계를 몰라 요금을 공기 마시듯 하든 사람들이 서서히 공포에 적응되는 시간이다.
3개월이 되면 적당히 또 번호이동으로 텔레콤을 옮기게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듯이 휴대폰 값은 빠지게 되고 그냥 그렇게 소비자는 악순환에 빠지게 한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 나게할 구세주는 없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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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수상한 일본

satge3 - Society/International 2005. 10. 31. 08:00
원본

이것들이 약 처먹기 시작을 공식적으로 한다는 느낌이 든다
뭔가 수상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것은 일본인들의 습성이지만 이런 의도적인 법이 필요할만큼 일본은 정보를 얻기에 어려운 나라인걸로 알고 있다.

즉 내 느낌으로는 이것은 정치적인 의도적에서 나온것이다.
왜 이런 민주적인 것이 옛날로 다시 되돌리기위한 역발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지?

내가 넘 삐딱선을 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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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rm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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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시내·광역버스만으로 서울에서 부산 가는 방법

satge3 - Society/Korea 2005. 10. 23. 06:27
고속버스나 기차 대신 시내버스 또는 광역버스를 갈아타면서 부산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3일 일정에 차비만 4만2120원 소요. 무슨 할 일 없는 짓이냐고? 시내버스· 광역버스 타고 가면 거치는 도시 구석구석을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매니아들의 설명. 실제로 몇몇의 사례가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 다음은 ‘TTL 시내버스 전국일주 체험단’이 서울~부산까지 시내·광역버스 타고 간 방법.


● 첫째날: 광화문(150번)→구로공단(900번)→수원한일타운(300번)→오산시장(2번)→온양역(10-1번)→유구터미널(11번)→공주시내버스터미널(5번)→충남대정문(103번)→대전고속버스터미널(640번)→옥천시내도착


● 둘째날: 옥천 시내버스터미널(14번)→양산(군내버스)→영동(군내버스)→추풍령(11번)→직지사입구(11번)→왜관(250번)→대구 북부정류장(717번)→대구 동부정류장(55번)→영천터미널(군내버스)→아화(300번)→경주(10번)→불국사도착


● 셋째날: 불국사(10번)→불국사역(600번)→모화(402번)→울산 학성공원(1127번)→부산 노포동역(50번)→동래 전화국(110-1)→가야파출소(61번)→PIFF광장


※자세한 내용은 교통포털 MTS(www.ttl.c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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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파업에 대한 나의 생각

satge3 - Society/Korea 2005. 7. 24. 18:45
사기업이 파업하는 것 까지 말릴 생각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회사도 아닌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서 비상식적으로 하면 절대로 호응을 하지 못합니다.
정도껏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과연 이렇게 까지 하면서 아쉬울 것 없는 분들이 이러시면 다른 가족들에게 왕따 당합니다.
그래도 좋으면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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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말다

satge3 - Society/Me 2005. 7. 13. 06:41
방금 책을 읽었는데 사람이게나 기업에게나 인생의 변곡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때와 기회 그리고 열정이 한꺼번에 뭉쳐지는 순간에 모든 것을 다 바치면 그 변곡점을 인생의 변환점으로서 성공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 변곡점을 잘 아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주위환경이나 게으름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주저함으로써 그 변환기를 놓침으로써 좌절하고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그런 상황이라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 안정된 회사에서 바보같이 멍청하게 회사에 있다가 타의로 무한 경쟁사회에 헤딩을 할려고 하는 순간 이제 체질을 바꾸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안정된 회사에 바보가 되어 갈수 있는 기회가 생겨 그 곳에 기대는 일이 생겨 버렸다.

10년전에 나도 이런 변곡점을 어렴풋이 느겼고 그때 나도 주저함과 안일함으로 보장된 그 곳으로 향해 다른 수를 염두해 두지 않았더니 그 보장도 놓치고 나에게 주여질수 있는 기회 마저도 놓치고 말았다.

지금도 그런 느낌이다. 그 느낌은 단순히 돈을 번다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걸어야 하는 일임에도 나는 주저함고 안일함에 손을 들어 주었다.

난 10년전에 내 인생에 한번의 큰 변환점이라고 생각이 되고 이제 나에게는 두번째 변환점이 되고 만 시점이다. 이 변환점에서 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시점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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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정을 잃었을때

satge3 - Society/Me 2005. 7. 12. 06:50
게임이나 하면서 애궃은 경험치나 포인트 날리지 마라 평정 잃었을때는 윷놀이 해도 귀신 같이 알고 진다.

어제 착찹한 심정으로 포커 윷놀이를 했는데 다 졌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질 실력은 아닌데 지다보니 등급 마저 내려 갔다.

오우 my God!

막상 잘려고 생각해보니 책이 제일 낫다고 생각이 들더라구
책을 읽으면 최소한 마이너스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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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상실 증후군의 결과는?

satge3 - Society/Me 2005. 7. 9. 09:11
정말 이 비전 상실 증후군의 병은 정말 증상을 알았을때는 이미 치료하기 힘든 병입니다.
그 때는 알수 없지만 언제 알수 있느냐?
퇴직하고서 알수 있습니다.
그 동안 내가 정말 어느 정도 걱정 없는 직장에 다녔다면 이 증후군의 증상은 심각한것입니다.

제가 현재 그런 상태인데 재계 10위권안에 들어 있는회사 일수록 이 증후군의 여파는 심합니다.즉 그 안에서는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알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퇴사하고 나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이며 이 인덕이나 인망도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아는 순간 치료가 힘든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그 잘난 대기업에 있을때 설마 대기업이 사람은 이렇게 빨리 쫒아 내겠어? 하고 생각했지만 5년만에 회사를 막상 나오고 보니 정말 난 아는 것이 없구나.. 하면 그 동안 회사 힘들었다고 어영부영 지낸 결과가 다른 곳에 이력서를 쓸려고 하니 쓸떼가 없더라 인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국민의 90%가 걸리는 이 병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면 국가와 사회가 신경쓰기 전에 자신이 알아서 내가 이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살펴 봐야 합니다.

안그러면 제 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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