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용설명서 ★★

stage2 - Study/책대출 2009. 10. 18. 21:04

인생사용 설명서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홍신 (해냄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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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슴
감동없슴
투자가치 없슴

읽지마삼!
명성이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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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독 흰 고독 ★★★

검은 고독 흰 고독(양장본)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라인홀트 메스너 (이레,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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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산을 정복하려고 이곳에 온 게 아니다. 또 영웅이 되어 돌아가기 위해서도 아니다. 나는 두려움을 통해서 이 세계를 새롭게 알고 싶고 느끼고 싶다. 물론 지금은 혼자 있는 것도 두렵지 않다. 이 높은 곳에서는 아무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나를 지탱해 준다. 고독이 더이상 파멸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고독속에서 분명 나는 새로운 자신을 얻게 되었다.  그것은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체험한 흰 고독이었다. 이제 고독은 더이상 두려움이 아닌 나의 힘이다. "
                                                               
                                                                                                                                                   -  p.165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 김영도 옮김 '검은 고독 흰 고독' 중에서 (이레)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할때 일반적인 만족수준에서의 노력은 누구나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을 이루고자 할때 그 사람의 시련은 시작됩니다.
그것이 1억모으기에는 모두가 인정을 하지만 10억모으기에는 비웃습니다.
아침마다 조깅에는 공감을 하지만 철인 3종 경기를 한다고 하면 말립니다.
내가 아침마다 영어학원을 가는 것에는 응원을 하지만 이 나이에 유학을 간다고 한다면 미쳤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나는 그 이야기가 듣기 싫다고 그러한 상황에 내가 몰려 도움을 받지 못하여 외로울지라도 그로 인해
남들보기에 고독해 보일지라도. 저는 저자와 같이 더 이상 고독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목표에 다가서는 우군이자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독은 나에게 사회에서 고립된다는 말도 내 성격이 삐뚤어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단지 내가 목표를 하는 것에 내가 일치 하기 위해 고독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일뿐,
평생 내가 고독을 사랑해서도 내가 사람을 미워해서도 아닙니다.
 
 
" 혼자 살아 나갈때 사람은 오직 자기의 길을 갈 수가 있다. 결단을 내릴 수가 있으며 이에 대해 완전한
책임을 질 수 있게 된다 "  -p 51
 
나는 앞으로 그 누구도 따르지 않을 생각이다. 나 자신에게도 절대 꺾이지 않을 것이다. 일생생활에서도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갈 수는 없다, 그것은 자신의 파괴를 뜻한다. 그러므로
 내 길을 갈 수밖에 없다, 내 길과 하나가 될 때 비소로 나는 강해진다.  
무엇이 이 힘을 나에게 주는지 알 수 없다. 이 힘을 설명할 생각은 없다. 그저 이용할 뿐이다.(43쪽 중에서)
 
 
나에 대한 책임과 권리에 당당해 질수 있는 시간. 누구에게도 잘못을 돌릴수도 없고 내가 한만큼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시간, 그 고독한 시간이 없다면 나는 어디에서 힘을 얻을수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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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콘서트 ★★★★★


회계학 콘서트. 1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하야시 아츠무 (멘토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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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해서 알고 싶은가?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가를 알고 싶은가?

회사는 단지 물품을 만들고 파는 단체가 아니다.
회사의 목적은 이익창출이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그렇다면 회계라는 돈의 흐름을 알수 있는 공부는 영업부나 관리부나 마케팅부서라도 알아야 하는 필수과목이다.
그런데 실상은 회계라는 것은 총무부나 경리부에서나 알면 되는 그런 외톨이 과목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면 그런 단순한 관계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다.
지출이 투자를 위한 것인지 생산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지출인지를 제대로 안아야 경영이라는 회사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회사에 있는 사람 뿐만아니라 자기 스스로 생산과 매출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는 자영업과 프리랜서 등.. 현대사회생활에서 경제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초밥에서 나오는 이야기처럼 투자를 크게 한다고 매출이나 이익을 크게 늘어나는 것이 아니며 작은 투자라 할지라도 운용의 미를 잘 살린다면 오히려 부담이 되는 큰 투자보다는 몇배나 큰 재미를 볼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에게 맞는 책의 가치는 자신이 필요한때 읽기 쉬워야 하면 필요한 지식을 재미있게 그대로 익힐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돈을 번다는 의미는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그러나 이 책은 회계책이지만 경제서와 무관하지 않다.
돈의 흐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계획은 꿈과 같아. 좇기만 해서는 그림의 떡으로 끝나 버리지. 그래서 등장한 것이 회계야.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회계에 반영해서 그 계획이 그림의 떡인지 진짜 떡인지 검증하는 것이지. ..
말하자면 회계는 현금흐름과 이익개념을 사용해 행동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도구인셈이야"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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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출

stage2 - Study/책대출 2009. 10. 1. 20:45
도시 심리학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하지현 (해냄출판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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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처럼 생각하고 스키너처럼 행동하라 상세보기

생각이 직관에 묻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게르트 기거렌처 (추수밭,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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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업의 성공, 실패에서 배워라 ★★★★


자기사업의 성공 실패에서 배워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엘리자베스 K 피셔 (아인앤컴퍼니,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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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들과는 거래하지 마라

      => 돈거래와 같이 친구들과 꼭 거래를 하고 싶으면 적당한 만큼 아니면 남과 같이 거래 하라


2. 중심을, 목표를 잃지 마라

     => 이익에 눈이 멀어 애당초 내가 무엇때문에 사업을 했는지를 분명히 하라


3. 공짜 서비스를 남발하지 마라

    => 이제는 움직이는 게 돈이다. 시간도 예외가 될수 없다.

4. 거절할 줄 아는 것도 힘이다

    => 일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하는게 목적이다.


5. 가격, 내리기는 쉽지만 올리기는 어렵다

      => 내가 정한 가격에 자부심을 실어라


6. 계약서 없이는 거래를 시작하지 마라

    => 아무리 대화를 많이 해도 서류가 없으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7. 수금 시스템을 확실히 하라

    => 일을 했으면 받아야 할 것!

8. 자포자기는 금물이다

    => 결국을 승리 할것이라 믿어라!


9. 커뮤니케이션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 고객과의 대화, 직원과의 대화, 이 모든게 일을 하는데 필요한 윤활유다.


10. 사후점검을 게을리 하지 마라

 =>  믿지 못하는게 아니라 믿기 때문에 확인한다고 생각하라. 순간의 방심이 모든것을 수포로 만든다.


11. '사공이 많은 배'와 일하지 마라

   =>  이사회나 위원회 같이 사공이 많다면 모이는 것도 의견을 모으는 것도 실행을 하는것도 시간이 걸리는 법!  언제 이것을 다하겠는가?  불필요한 곳에 정력을 낭비하지 말란 말씀!

12. 좌절감을 활력을 주는 힘으로 활용하라

  =>  항시 목표를 재정비하고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확신해라. 자긍심을 읽지말고 성공모임으로 활력을 재충전하라. 좌절감이 주는 힘을 역으로 이용하라.


13. 실수에 감사하라

  => 실패는 성공의 굳건한 바탕이 되고 실력이 된다. 어떤 일이 하던 두려울것이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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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은 없다 ★★

stage2 - Study/책대출 2009. 9. 18. 23:28

멀티태스킹은 없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이비드 크렌쇼 (아롬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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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 아무리 뛰어난 인간이라도 손 두개로 책을 동시에 몇권을 쓸수 있는가?
아무리 당신이 천재라도 전화받으면서 전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시에 컴퓨터로 작업을 제대로 할수 있는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이며 효율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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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다나카 유 (알마,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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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빈곤을 없애는 방법이지만 또 다른 제목으로는 세계화의 희생자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우리가 현재 누리는 풍요가 과연 정당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고 싶고 또한 경제적이라고 말하는 단어가 얼마나 사악해질수 있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고 싶다.

수입농산물이 싸다는 경제적 논리로만 그 것이 얼마나 해악을 끼치는 지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단지 수입농산물보다는 국산을 써야 국내 농민들이나 신토불이 논리로 건강을 찾는다는 생각만 했지 그 범위를 벗어 나지 못했습니다.

좀 더 싼 먹거리를 찾기 위해 우리가 선택하는 다국적기업의 값싼 농산물은 단지 우리가 선택되어지는 그 힘에 의해, 경제적이라는 논리에 의해 , 좀더 더 팔기 위해서는 좀더 좋은 생산단가를 가져야 한다는 것에, 나는 좀더 싸고 좋은 제품을 가지면 된다는 합리적 생각에, 그러한 판단이 끼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합니다.
이러한 소비자를 만족시킬려는 다국적기업은 좀더 싸고 좋은, 이득이 되는 방법을 찾습니다. 그러던 것이 교통의 편리화와 정보통신의 발달로 세계 곳곳에 수탈은 더더욱 가속화 되고 그리고 또한 풍요로 인한 우리는 그 고통을 애써 외면합니다.

끔찍해서 제가 다 말로 못하고 이 책을 읽어 보시면 우리가 누리는 행복과 풍요는 거의다 빈국이라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그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우리가 경제적이라는 논리로 빼앗고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인정이 없는 합리는 악마의 행동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는 무력으로만 억압을 해야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까?
합리적이라는 그 권력으만으로 금전적으로 업압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 책을 읽으시고 과연 우리가 누리는 풍요를 위해 희생되고 있는 빈곤의 나라에 어떻게 후원할수 있는지 실질적인 행동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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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 잔 하실까요? ★★★☆☆

역사 한 잔 하실까요?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톰 스탠디지 (세종서적,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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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가지는 역사 의의는 무엇인가?
아니 거창한 의의는 접어 들더라도
어떠한 특정 음료가 가지는
가령 와인이 당신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기호의 하나인가?
사교의 수단인가?
아니면 생계의 수단인가?
아니면 당신의 능력인가?

음료는 단순히 음료가 아니란 말씀
음료는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이고
내가 나에게 다가서게끔 하는 휴식과 같은 시간을 줄수도 있고
하루를 여는 시작일수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단계일수도 있다.

어느것이든 음료는 단순히 살기 위해서 먹기 보다는 자신의 어떠한 형태의 만족이든지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시간과 공간과 비용을 기꺼이 지급하는 도구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개인간과 사회간에 이어지는 도구를 했던 음료에 대한 역사적인 고찰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다소 딱딱할수도 재미도 없을수도 있겠지만 역사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면 아니 조그만이라도 관심을 갖는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꺼리를 제공할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꺼리는 거렇게 유용할수도 없다.
누가 맥주를 먹으면서 천민이나 서민들이 먹는 음료이며 역사적 배경에 대해 듣고 싶어할까?
그냥 즐기면 될것을...
음료는 단순히 음료를 즐기는 차원에서 와인학처럼 와인에 대한 빈티지와 여러가지 정보를 배우고 외웠서 그것을 자랑인양 티를 내는 현 사교차원에서는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과거에 와인이 부유층과 서민층을 구분하는 구분과 같은것같은 양상을 띠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렇기때문에 인간은 음료를 마시는 것이 아닐까?
단순히 먹고 마시는 단계가 아닌 살기 위해서 먹는게 아닌
자신의 만족을 위해 마시는 음료는 단순히 즐기기위한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자기과시를 하기 위한 수단에 이용될수도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일타이거, 즉 음료를 즐기는 행위는 스타벅스나 몇십만원짜리 와인을 먹는 것같이 단순히 개인들이 즐기는 수단외에도 사회적으로 그들의 그룹을 구분하고 그들만의 리그가 될수 있도록 하는 어떠한 것을 제공하는데 기여한다는 것, 즉 나는 남과 다르다는 우월성을 한편으로 주어진다.

어째든 이 책은 와인의 보편화에 따라 제기된 음료에 대한 역사를 한편으로 보여준다.
여타 다른 책과 다른 점은 와인뿐만아니라 차나 맥주 콜라와 같은 흔히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실제로는 모르는 것들의 상세한 역사의 단편뿐만아니라 전체면에 대해 할애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좋은 일이라 생각을 한다.

이제 와인이나 맥주를 먹으며 인류의 몇천년의 역사에 대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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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가지밖에 못하는 남자 잔소리를 멈추지 않는 여자

stage2 - Study/책대출 2009. 8. 23. 15:32
한 번에 한 가지밖에 못하는 남자 잔소리를 멈추지...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앨런 피즈 (대교베텔스만,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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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

stage2 - Study/책대출 2009. 8. 19. 22:55
조용헌 살롱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조용헌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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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 가서 1시간 남짓 저녁시간에 읽었습니다.
제가 원래는 이규태코너의 애독자이기에 이런류의 책을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이 책은 왠지 읽으면서 거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분이 많은 것을 섭득하고 여러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이시지만 이책에서 보는 그 분의 필력은 글쎄요.... 왠지 읽는 독자를 무시하는 듯 했습니다.
 
가령. 최강의 태극라인이라는 코너에서는 과연 전쟁을 미화하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전쟁으로 분단된 조국을 만든 전쟁을 원통해 하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민간인이 철책선을 넘어갔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해원(解寃)’이 떠오른다."
라는 뜸금없이 끝나는 말도 그렇죠.
해원이라는 말은 인간의 삶속에 맺혀 있는 일체의 원(寃)과 한(恨)을 다 풀어 없앤다는 뜻 입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철책선이야기 하다가 전쟁때 20개국이 참여한 대단한 전쟁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민간인이 철책선을 넘어갔다고 들었다면서 해원이 떠올랐다면 무엇이 해원을 떠오르게 했다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그 민간인이 통일의 염원의 뜻을 가지고 넘어갔다면 그런 해원이라는 말을 쓸수도 있겠지만 누가 넘어간지도 모르고 단지 그냥 민간인이 넘어간거 같다고 발표를 한것을 가지고 이런말을 쓸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화장은 무해무득이라는 편도 그렇네요.
뼈에도 50%의 혼이 기재된다고 하면서 조상과 후손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는 휴대폰과 같은 역활을 하는 뼈라고 하면서 화장을 하는 것은 묘를 잘못써서 액화를 당화는 것보다는 차라리 화장이 낫고 (무해) 조상과 연결하는 매개체인 뼈가 없으니 득볼것이 없으니 (무득)  무해무득이라고 하셨는데...
단지 이 두가지만으로 화장에 대해서 무해무득이라는 결론을 도출해 내실것에 저는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팔자를 바꾸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면서 마지막에 자신의 명리를 잘 알면 되는데 모른다면 그냥 회사원으로 살아라고 마치더군요.
저는 이게 어의가 없었습니다.
 
또한 제가 그렇게 느끼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분의 칼럼은 이야기 하다만 느낌으로 끝을 내더군요.
가령 최근 칼럼인 장자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마지막 단락에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16/2009081600825.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16/2009081600825.html" 뭐 을 보시면 알겠지만 마지막에 이분의 특색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는 왼손에 카를 마르크스라는 '인모'를 들고 있고, 오른손에 주역이라는 '귀모'를 들고 있다." 로 끝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쩡정합니까?  저는 읽으면서 무언가 이야기를 듣다가 어떤 일로 방해를 받아서 미쳐 못들은것 같은 느낌,  서론 본론 결론으로 이어지는 구도에서 본론만 남고 결론은 어디로 사라진 것과 같은 그런 찝찝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직도 원고가 전달 안된것 같은 느낌)
 
사실 제가 이규태 코너의 전집을 상당수 가지고 있지만 이규태님의 칼럼은 대부분의 결론이 훈훈하게 끝납니다. 물론 이 두분을 비교하는 것은 실례입니다. 그러나 이 책으로 접한 이분의 칼럼들은 왠지 좀 거북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무언가 덜 끝난것 같이 끝나는 어쩡쩡함...   그리 유쾌하지 않은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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